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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구원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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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보고서

정책연구(Policy Research[PR]): 서울시정을 위한 정책개발과 사회동향에 대응하는 연구 기초연구(Basic Research[BR]): 연구원의 역량강화와 정책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 축적을 위한 연구 현안연구(Ordinary Research[OR]): 당면과제 해결을 위하여 단기적으로 수행하는 연구

서울시 사회적 고립가구 인공지능 기반 위기 신호 탐지모델 개발
  • 등록일2025-06-20
  • 조회수51
  • 주제 사회/복지 , 디지털/기술
  • 저자최수범, 윤민석, 최준영, 박선주
  • 과제코드2024-BR-07
  • 분량/크기(page)82
  • 발간유형기초
  • 부서명대외협력센터
  • 발행일2025-06-20
  • 사회적 고립가구
  • 고독사
  • 1인가구
  • 스마트플러그
  • 스마트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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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고립가구 안부확인 서비스 지원 위해 
활동패턴 분석·데이터 관리 가이드라인 제시

서울시 고독사 예방, 사후 대응 넘어 스마트 안전망 구축 필요

노인 인구와 1인 가구의 증가로 돌봄 제공자가 부족해지면서,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고독사 예방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문제를 감소시키기 위해 서울시는 ‘스마트플러그 사업’을 통해 스마트 플러그를 활용해 가정 내 전력 사용량과 조도를 측정하고, 일정 시간 변화가 없을 경우 지역 관제센터에 위험 신호를 보내는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그러나 현행 시스템은 사망자 시신의 조기 발견에 그쳐 근본적인 고독사 예방 체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고독사와 같은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사후 대응 체계에서 나아가, 사전 단계에서 사회적 고립 가구의 위험 징후를 빠르게 감지할 수 있는 조기 발굴 체계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IoT 센서와 복지사업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고립된 가구의 상태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다양한 돌봄서비스로부터 발생되는 데이터들을 활용하여 통합된 지원시스템을 제공한다면 응급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플러그 사용 패턴 분석 통해 고독사 위험 징후 조기 탐지 가능

이 연구에서는 서울시 복지재단 스마트돌봄팀에서 관리하는 260가구의 스마트플러그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스마트플러그 사용자들은 일반 상황, 위기 상황으로 구분되어 있다. 
일반 상황은 스마트플러그가 설치되고 알람은 있었지만 돌봄 요청, 현장 출동, 사망자 조기 발견이 없었던 사용자들의 한 달 치 정보이다. 위기 상황 중 돌봄 요청 사례는 스마트플러그 알람은 없었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용자가 직접 돌봄을 요청한 사례로 요청한 시점부터 한 달 전까지의 정보이며, 현장 출동은 스마트플러그 알람 후 전화 연결이 안 되어 출동한 시점부터 한 달 전까지의 정보이다. 사망자 조기 발견 사례는 스마트플러그 알람 후 방문하여 사망자를 확인한 시점부터 한 달 전까지의 정보이다.
스마트플러그 사용자 정보를 분석한 결과, 금천구에서 사망자 조기 발견 사례가 가장 많았다. 사용자 분류에 따르면, 남성 사용자가 여성보다 많고, 60대 사용자가 주를 이루며, 고독사 위험군(일반군)에서 사망자 조기 발견 사례가 더 빈번하게 발생하였다. 
이러한 데이터는 스마트플러그가 사망자 조기 발견에 유용함을 시사하지만, 연령에 기반한 위험군 선별이 아닌 더욱 체계적인 위험군 관리 방안이 필요함을 보여 주었다.

스마트플러그 사용 패턴 분석 통해 고독사 위험 징후 조기 탐지 가능

이 연구에서는 서울시 복지재단 스마트돌봄팀에서 관리하는 260가구의 스마트플러그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스마트플러그 사용자들은 일반 상황, 위기 상황으로 구분되어 있다. 
일반 상황은 스마트플러그가 설치되고 알람은 있었지만 돌봄 요청, 현장 출동, 사망자 조기 발견이 없었던 사용자들의 한 달 치 정보이다. 위기 상황 중 돌봄 요청 사례는 스마트플러그 알람은 없었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용자가 직접 돌봄을 요청한 사례로 요청한 시점부터 한 달 전까지의 정보이며, 현장 출동은 스마트플러그 알람 후 전화 연결이 안 되어 출동한 시점부터 한 달 전까지의 정보이다. 사망자 조기 발견 사례는 스마트플러그 알람 후 방문하여 사망자를 확인한 시점부터 한 달 전까지의 정보이다.
스마트플러그 사용자 정보를 분석한 결과, 금천구에서 사망자 조기 발견 사례가 가장 많았다. 사용자 분류에 따르면, 남성 사용자가 여성보다 많고, 60대 사용자가 주를 이루며, 고독사 위험군(일반군)에서 사망자 조기 발견 사례가 더 빈번하게 발생하였다. 
이러한 데이터는 스마트플러그가 사망자 조기 발견에 유용함을 시사하지만, 연령에 기반한 위험군 선별이 아닌 더욱 체계적인 위험군 관리 방안이 필요함을 보여 주었다.
스마트플러그로 수집한 시계열 전력량 데이터는 가전제품의 사용 특성에 따라 고유한 패턴을 나타내며 TV, 전기포트, 전기장판 등 각 가전의 사용 시간과 빈도가 뚜렷하게 구별되었다.
예를 들어, TV는 주로 오전과 저녁 시간대에 사용되는 반면 전기포트는 짧은 시간 동안 자주 사용되고, 전기장판은 비교적 사용 시간이 긴 특징을 보였다. 가전제품별 사용 패턴을 활용한 특정 시간대와 사용량 변동을 기반으로 위기 징후나 일상 패턴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