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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보고서

초고층 건축물의 화재안전성 확보방안

등록일: 
2010.12.20
조회수: 
7873
저자: 
김윤종
부서명: 
창의시정연구본부
분량/크기: 
249Page
발간유형: 
정책
과제코드: 
2010-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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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icon 목차 (83.24 KB)
PDF icon 요약 (7.66 MB)
PDF icon 원본 (7.41 MB)

이 연구보고서는 초고층 건축물의 높이별 중간 대피층(피난안전구역) 설치기준 확립, 화재안전시스템 강화방안(소방 및 피난 시설), 연돌효과 대책 및 고강도콘크리트의 내화성능 확보 등을 통한 초고층 건축물의 화재안전성 확보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서울시의 경우 21층 이상 고층 건축물은 2,505개소(2008년)로 매년 6%씩 증가하는 추세이다. 50층 이상 초고층 건축물도 15개소(2009년)이며, 잠실제2롯데월드(123층), 상암DMC랜드마크(133층), 용산국제업무지구(150층) 등 100층 이상의 건축물 건축도 현재 진행되고 있거나 예정 중이다. 초고층 건축물은 일반 건축물과 달리 화재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다. 최근 3년간 전국 21층 이상 고층건축물 화재는 872건으로 지난해보다 2.8배 증가하였고 지난 3년간 472명(이중 사망 89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 이에 따라 초고층 건축물의 중간 대피층(피난안전구역) 설치 등 화재안전성 확보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현행 「건축법」(시행령 제34조제3항)에서는 최대 30개 층마다 중간 대피층 설치를 의무화하였으나, 그 규모나 설치 기준은 미확정이다. 현재(2010년 10월) 국회에서 심의 중인 초고층 건축물의 재난관리 관련 법(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의 재난관리에 관한 특별법안)도, 안전기준(법 제20조)이 단지, “건축법 및 소방시설공사업법의 기준보다 강화하여 적용할 수 있다”고만 하여, 세부 안전대책이 매우 미흡한 실정이어서 좀더 구체적이고 종합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

이 보고서는 이러한 정책수요에 따라 초고층 건축물의 화재안전성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초고층 건축물의 높이별 중간 대피층(피난안전구역) 설치기준을 마련하고, 화재안전시스템 강화방안(소방 및 피난시설)과 연돌효과 대책 및 고강도 콘크리트의 내화성능 확보방안 등을 제시하고 있다. 보고서의 구성을 보면, 2장에서는 국내․외 초고층 건축물 현황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있으며, 3장에서는 초고층 건축물의 중간 대피층 간격(30층, 25층. 20층)에 따른 피난시뮬레이션 분석을 통하여 안전한 피난을 위한 중간 대피층 설치기준을 제시하고, 화재시뮬레이션 분석을 통한 초고층 건축물의 피난안전성을 평가하고 있다. 4장에서는 주요 소방시설 강화 및 연돌효과 대책을 마련하고, 대형화재를 대비한 고강도 콘크리트의 내화성능 확보방안(폭렬저감대책)을 제시하고 있다. 5장에서는 국내․외 실내공간정보 구축 기술개발 현황 및 향후 추진 과제를 살펴보고, 3D 실내공간정보 구축을 통한 초고층 건축물의 재난관리종합시스템 구축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6장에서는 초고층 건물의 화재안정 확보를 위한 제도적 개선방안과 초고층 건축물의 선진 방재기술 확보 방안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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