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인접지역의 지반정보 데이터 베이스(DB)를
구축하고 지반 분포지도를 작성하여, 한강 인접 지역
건설공사 시 활용할 수 있는 지반정보를 제공
한강 인접지역의 건설공사 수행 시, 활용할 수 있는 지반정보 부재
·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한강은 서울의 대표적인 중심공간이며, 각종 인프라 시설물이 주변으로 밀집되어 있음. 한강 인접지역의 시추공 데이터는 위치에 따라 일부 존재하고 있지만, 한강 인접지역 개발 공사 시 활용할 수 있는 기초 지반정보는 부족한 실정
· 본 연구에서는 한강 인접지역 시추공 데이터와 지하수 관측망 자료를 기반으로 지반 분포 특성과 지하수위 특성을 분석하고 한강 인접지역의 지반정보 DB를 구축하였음
한강 인접지역의 지반 특성은 한강 주변부가 토심이 깊으며, 자갈과 모래가 주로 분포하여 투수계수가 큼
· 한강 인접지역의 지반 분포 특성을 분석한 결과, 한강의 퇴적 작용으로 인해 한강 주변부에서 토심이 비교적 깊게 나타났음
· 한강과 가장 근접한 범위 내에는 투수계수가 큰 지층인 자갈이 주로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반적으로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실트질과 점토질 모래가 분포하는 경향을 보였음
· 또한, 점토층은 한강 하류 부근(서쪽)에서 우세하게 분포하였으며, 전반적으로 소규모로 산재된 형태로 분포하는 특징을 보임
한강 인접지역의 2018년 지하수위는 2013년에 비해 0.12~0.50 m 낮아져
· 한강 인접지역 내에 존재하는 지하수위 관측망 60개소의 데이터를 조사하여 DB로 구축하고, 2013년과 2018년의 지하수위 변동 특성을 분석하였음
· 2013년과 2018년의 갈수기, 평수기, 풍수기의 지하수위를 비교한 결과, 2018년이 2013년에 비해 0.12∼0.50 m의 지하수위 저하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강수에 의한 영향, 지하철 및 시설물의 유출지하수, 지역개발 증가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한강 인접지역의 지하수위가 저하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현장 탐문, 주변 지하수 사용이력, 공사현장 상황 등 지하수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능한 인자를 최대한 확인하는 것이 필요
한강 인접지역의 지반정보 DB를 구축하고 지반 분포지도를 작성
· 한강 인접지역 반경 1 km의 지반정보 DB를 구축하기 위하여 국토지반정보 포털 시스템(국토교통부)의 시추공 정보를 수집하고, 데이터 분석 및 재분류 작업을 수행하여 시추공 정보의 정확도를 개선하였음
· 시추정보 분석 결과로부터 토사층의 두께 및 대표 학술분류와 시추위치별 점토, 실트, 모래 및 자갈층 두께를 산정하여 시추위치별 지반정보를 구축하였음. 그 다음 벡터 데이터를 구축하고, 보간법을 활용하여 한강 인접지역의 광역적이고 연속적인 래스터 데이터로 변환하여 최종 지반정보 DB를 구축하였음
· 또한, 구축한 지반정보 DB를 기반으로 지도를 작성하여 한강 인접지역 지반의 분포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함
한강 인접지역 27개 지구의 지반정보를 제시하여 건설공사 시 설계/시공자가 활용 가능
· 서울시의 한강변 관리 기본계획(2015)에 따라, 한강 인접지역(반경 1 km)의 지반정보 DB를 아래와 같이 27개 지구로 세분화하여 지구별 지반정보를 제공하였으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부록에 수록하였음
- 강북지역 12개 지구 : 난지, 망원, 합정, 서강, 마포, 용산, 이촌, 한남, 옥수, 성수, 자양, 광장
- 강남지역 15개 지구 : 강서, 마곡, 가양, 당산, 여의도, 노량진, 흑석, 반포, 압구정, 청담, 영동, 잠실, 풍납, 천호, 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