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창업 활성화 방안
◦청년실업이 전 세계적인 문제로 부각됨에 따라 세계 각국은 청년실업의 대책 중 하나로 청년창업 활성화에 정책적 우선순위를 부여
-한국의 청년실업률은 비록 OECD 평균보다 낮다고는 하나 지속적으로 10%대를 유지하고 있어 청년실업의 구조화가 굳어지고 있다는 추측이 가능
◦서울시 청년층의 취업난은 전국에 비해서도 열악한 편이며 이는 대학 교육의 중심지이자 고용 기회가 높은 대도시로서 서울에 청년층을 이끄는 유인이 존재하기 때문
-서울은 2010년 기준으로 1979~1992년에 태어난 에코세대의 23%인 223만 명이 집적한 에코세대의 국내 최대 집적지
-에코세대는 2013년을 기점으로 20~35세인 세대로 청년기를 지나고 있으며 부모세대인 베이비부머에 비해 고학력, 전문가 지향 특징을 보여 서울로의 집적을 설명
◦서울시는 창업 생태계가 부재했던 상황에서 청년창업의 지원을 위해 독자적인 공공지원 창업 생태계의 구축을 시도하였으나 차츰 한계를 노정하는 단계에 도달
-최근 들어 민간을 중심으로 하는 창업 생태계가 뿌리를 내리기 시작하면서 서울시 기존 청년창업 지원체계는 이제 수량적 지원에 치우친 폐쇄적인 체계에 머무를 수도 있다는 우려가 민관 양쪽에서 표출
-민간 중심의 창업 생태계에 조응하는 공공 지원체계를 갖추어야 할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는 형성되었으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행정적 대비는 아직 미비한 상태
◦민간 중심의 창업 생태계의 발전은 새로운 개방적, 협력적 창업 형태인 ‘소셜(Social)’ 창업이 창업의 주요한 경로로 등장하면서 가능해졌다는 평가
-이러한 새로운 창업 형태에 대한 이해나 정책적 수용은 아직 초기 단계이며 정책방안 및 수단으로 확립된 사례는 극소수
◦이에 따라 이 연구에서는 서울시 청년층 고용과 창업의 실태를 다양한 측면에서 검토하고, 새로운 소셜 창업 방식 및 형태의 주요 사례를 분석해 정책적 함의가 있는 주요 경향을 도출하여, 최종적으로는 서울시 청년창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창업지원 정책 방안을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