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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구원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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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보고서

정책연구(Policy Research[PR]): 서울시정을 위한 정책개발과 사회동향에 대응하는 연구 기초연구(Basic Research[BR]): 연구원의 역량강화와 정책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 축적을 위한 연구 현안연구(Ordinary Research[OR]): 당면과제 해결을 위하여 단기적으로 수행하는 연구

('21년 연구과제) 서울시 산지 지진위험지도 구축 방안
  • 등록일2022-10-19
  • 조회수347
  • 주제 안전/인프라
  • 저자김민기, 유진권, 박성호
  • 분량/크기(page)25
  • 발행일2022-07-31
  • 지진위험지도
  • 산사태
  • 지진위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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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서울시 산지 지진위험지도 구축을 위해서는 서울시에 적합한 정량적 산사태 위험도 평가가 선행 필요
- 국내의 경우, 강우에 의한 산사태 평가 방법론이 산림청과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을 중심으로 하여 정립되어 강우 시 산사태 위험지도가 발간된 바 있으나, 지진에 의한 산사태 평가 방법론의 적용은 미흡한 수준
- 서울시의 강우 산사태 위험지도는 산림청의 산사태정보시스템을 활용하여 작성하고 있으나, 산림청에서 제작된 산사태 위험지도의 정확성 및 신뢰성에 대한 의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상황
- 2016년 경주 지진, 2017년 포항 지진 이후 산사태의 전조 증상인 땅밀림 현상이 몇 차례 보고된 바 있으며, 지진 시 산사태 발생으로 인한 도로, 민가 및 기반시설의 피해 가능성이 크므로 국내 부지 고유 특성을 반영한 지진 산사태 발생 및 재해 특성 파악이 요구됨
- 서울시에서는 지진에 의한 산사태 위험도 평가 결과가 전무함으로, 산지 지진위험지도 작성을 위해서는 정량적 위험도 평가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함

ㅇ 지진 산사태 위험도 평가 기법에 대한 문헌조사 및 영향 요인에 대한 GIS기반의 데이터베이스 구축 완료
- 서울시에서는 지진에 의한 산사태 위험도 평가 결과가 전무함으로, 산지 지진위험지도 작성을 위해서는 정량적 위험도 평가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함
- 문헌연구 결과, 산사태 위험도 평가 방법론은 전문가 중심의 휴리스틱 방식, 산사태 인벤토리 기반 확률론적 방식, 통계기반 위험도 평가 방식, 물리·역학적 평가 기반의 방식이 있음
- 산사태 위험도 평가에는 로지스틱 회귀분석 방법과 같은 통계기반의 위험도 평가 방법론이 가장 적합하다는 기존 연구 결과가 있으나, 서울시에서는 산사태 발생 이력 데이터가 없어 당장의 적용이 어려움
- 하지만, 지진 산사태 영향 요인의 정보를 수집한 GIS기반 통제 및 유발 요인 데이터베이스가 이미 구축되어 있으므로 지진 산사태 인벤토리가 추가된다면 통계 기반의 산지 지진위험지도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됨

ㅇ 지진에 의한 서울시 산사태 위험도 평가를 위한 최적의 방법론으로 물리역학 모델 기반 사면안정해석 기법 적용 필요
- 일반적으로 널리 활용되는 통계 기반 위험도 평가의 대안으로 물리역학 모델기반의 사면안정해석 적용 가능
- 지진 산사태 위험도 평가 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사면현상에 대한 단순화 방법과 사면의 물리적 특성을 정확하게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광역 단위 산지에 대해 지반조사 및 물리탐사를 수행 필요
- 물리적 특성 파악을 위한 시간적·경제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기존 지반조사 자료의 활용 필수
- 또한, 기본적인 지진에 의한 사면 안정 해석의 메커니즘이 또 다른 유발인자인 강우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으므로 산림청의 산사태 정보 시스템을 참고하여 평가 대상 사면의 우선순위를 선정하여 서울시 산사태 위험도를 평가하여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