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두, 우한·충칭서 완전 무인 택시 운행 허가' 관련 기술 및 국내 정책 검토
Ⅰ. 바이두 자율주행 차량 및 무인택시 서비스
∎ 바이두 자율차 기술 수준
∘ 중국 최대 인터넷 기업 바이두는 2013년 자율주행 기술개발을 시작하였으며, 자율주행 기술 순위 세계 4위로 공격적으로 기술을 고도화하고 서비스 사업을 확장 중임
['21년 자율주행 기술 순위 (※ Guidehouse Insights)]
▷ 리더 그룹: 웨이모(구글), 엔비디아, 아르고 AI(포드), 바이두
▷ 경쟁자 그룹: 크루즈(GM), 모셔널(현대+앱티브), 모빌아이, 오로라, 죽스(아마존), 뉴로, 얀덱스, 오토X
∘ '22년 7월 SAE Lv.4 수준에 해당하는 아폴로 6세대(RT6)를 공개한 바 있으며, 무인 택시 서비스는 ’23년 중 투입 예정임 (※현재 투입차량은 Lv.3 수준)
- 모델에 따라 운전자 탈착 및 운전석이 없는 차량으로 설계되었으며, 약 4천 800만원으로 책정됨
- 정밀지도기술가 구축된 공간에만 제한적으로 운행 가능
⇒'탈착식 핸들 기반 자율차 모델' 기존 테슬라 유사 계획보다 1년 정도 앞선 수준(※월스트리트저널 발표)
⇒ 바이두, 웨이모, 크루즈 등 전 세계 무인 자율주행 서비스는 모두 '시범 서비스'임
∎ 바이두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시험서비스, Lv.3 수준 차량 투입)
∘ 당초 '아폴로 고우(Apollo Go)'라는 이름으로 안전요원이 탑승하는 자율주행 호출택시를 대도시(베이징, 상하이, 쉔젠, 광조우 등) 중심으로 기운영
- '20년 로보택시 출시 이후 10개 도시에서 시범 프로젝트로 100만 건 이상 승차(CEO 중국 고위간부 회의 언급)
∘ '22년 8월 중국 최초로 우한과 충칭에서 운전자가 없는 완전 자율주행 택시(로보택시) 운행 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