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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브리프

2018년 09월 20일 Vol.226 - 지자체 주도 분권형 광역도시계획 전환

등록일: 
2018.09.19
조회수: 
274

서울연구원 뉴스레터

 | 2018년 09월 20일Vol.226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지자체 주도 분권형 광역도시계획 전환
수도권은 우리나라 인구의 49.5%, 지역내총생산(GRDP)의 48.9%가 집적된 최대 대도시권이다. 우리나라는 수도권광역도시계획을 수립해 수도권을 관리하고 있지만, 중앙정부 중심의 경직된 계획에 그쳐 지자체는 의견 제시 정도의 형식적 역할만 수행하고 있다. 이 연구는 수도권이 국제경쟁력을 갖추려면 수도권광역도시계획이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는 발전전략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단기적으로는 서울・인천・경기 지역이 광역도시계획협의체를 구성할 필요가 있고, 장기적으로는 세 지자체가 주도하고 중앙정부는 지원하는 분권형 광역도시계획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세계도시동향
  • ‘돌보미도 존중’ 인식개선 캠페인

    호주 빅토리아州가 ‘빅토리아 돌보미 지원전략’을 세우고 범정부 차원에서 돌보미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돌보미는 가족 등의 일상생활을 보살피며 연간 150억 호주달러(약 12조 90억 원)가량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지만, 정작 돌보미 자신은 건강이나 재정 문제를 겪을 우려가 크다. 주 당국은 돌보미가 사회적으로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전 지역사회 차원의 돌보미 인식개선 캠페인을 시행할 방침이다. 또한 돌보미가 동료와 소통하고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유지하게 돕는 전문 웹사이트를 개설해 관련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도시연구
  • 용도계획・인센티브 연계해 가로 활성화

    이 연구는 서울시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가로를 대상으로 가로보행량과 계획요소 간 관계를 실증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지구단위계획구역의 역세권 가로는 보도폭이 넓을수록 보행량이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보도폭 외에는 가로의 물리적 특성보다 건축물 용도, 건폐율 등 주변의 토지이용이 보행량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연구는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가로를 활성화하려면 지역 특성을 고려해 용도계획을 인센티브 계획과 연계하고, 저층부 건폐율 완화 같은 지구단위계획 요소를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인포그래픽 따릉이 이용경로 1위는 홍대입구역 주변 서울시 ‘따릉이’, 어디에서 많이 이용하나? (서울인포그래픽스 제269호)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가 인기다. 특히 홍대입구역 주변의 이용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2017년 따릉이 대여건수는 마포구가 78만 건으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았다. 대여소 수는 2018년 4월 기준 1,163개소로 영등포구(74개소)가 가장 많았다. 대여건수가 가장 많은 장소는 ‘여의나루역 1번 출구 앞’, ‘홍대입구역 2번 출구 앞’, ‘뚝섬유원지역 1번 출구 앞’ 순으로 대학가 주변과 공원 근처에 많았다. 따릉이가 가장 많이 다닌 경로는 마포구의 ‘하늘채코오롱아파트 건너편∼홍대입구역 2번 출구 앞’으로, 1∼4위 모두 홍대입구역 2번 출구 주변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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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계획 분야) 연구원 채용

접수 기한 : 2018년 9월 20일(목) 오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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