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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브리프

2017년 02월 15일 Vol.144 - 서울시 다문화학생 37% “학교수업 이해 못해”

등록일: 
2017.02.14
조회수: 
478

서울연구원 뉴스레터

 | 2017년 02월 15일Vol.144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서울시 다문화학생 37% “학교수업 이해 못해” 서울시 다문화청소년 교육지원 방안
서울시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학생은 2013년 8,574명에서 2015년 11,642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이들의 학업중단율(1.44%)은 일반 학생들(1.16%)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다문화학생의 약 37%가 학교수업 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한국국적 취득 없이 중도 입국한 다문화학생들은 학교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학업을 중단하는 사례가 많았다. 이 연구는 학교에 다문화 청소년 전담 코디네이터를 배치해 다문화학생의 학업 중단을 방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정책리포트
  • ‘영상미디어 산업’ 인맥・경력 위주 채용…진입장벽 낮춰야

    서울시는 2014년 ‘경제비전 2030’을 발표해 영상미디어산업을 10대 창조산업으로 선정했다. 영상미디어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을 갖춘 창조인재의 유입이 중요하지만, 인맥・경력 위주의 채용방식으로 노동시장의 진입장벽이 높아 신입이 취업하기 어렵다. 게다가 영상미디어산업 종사자는 다른 산업 종사자보다 고용이 불안정하고, 고강도 노동시간에 비해 보수체계도 열악한 실정이다. 서울시는 정보접근성을 강화해 영상미디어산업 노동시장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권익보호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는 인재양성 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
세계도시동향
  • 은퇴자 경험 살리는 자원봉사 단체에 재정 지원(영국 런던市)

    영국 런던市는 큰 규모의 지원금을 받기 어려운 작은 지역 자원봉사 단체에 재정을 지원하는 ‘팀런던 소규모 지원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받는 단체들은 반드시 59~69세의 은퇴 예정자나 은퇴자에게 높은 비율로 자원봉사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시는 2016년까지 50개 이상의 단체에 55만 파운드(약 7억8천만 원) 이상을 지원했으며, 2017년에는 10만 파운드(약 1억4천만 원)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60대 은퇴자가 쌓은 경험과 숙련기술을 살린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서울도시연구
  • 북한, 평양을 ‘주체사상 강조’ 성지로 활용

    이 연구는 북한 잡지 ‘민족문화유산’에 실린 평양 소재 문화재를 다룬 기사를 대상으로 평양에 대한 북한의 인식과 태도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북한은 1966년 발굴된 검은모루유적을 바탕으로 대동강 유역이 인류발상지의 하나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993년 동명왕릉을 개건하고, 평양에서 단군릉을 발굴했다고 내세워 평양이 고조선에서 고구려로 이어지는 민족계승의 중심지라고 표방하였다. 북한은 평양을 성지로 삼아 주체사상과 조선민족제일주의를 강조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
인포그래픽 서울 취업 경험 청년 중 정규직은 7% 서울시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 (서울인포그래픽스 제222호)
서울 청년(18∼29세) 가운데 취업 경험이 있는 사람은 78.5%로 나타났다. 취업 형태별로 비정규직이 70.9%로 가장 많았고, 일용직이 20%로 뒤를 이었다. 정규직은 7%에 불과했다. 취업을 원하는 청년들은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대기업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청년들은 취업을 하기 위해 ‘어학능력・자격증 취득을 위한 학원수강’(64.8%), ‘기술습득을 위한 학원수강’(47.0%), ‘직무경험을 쌓기 위한 인턴십’(34.8%) 같은 노력을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창업을 생각하는 청년은 21.6%로 나타났다. 창업을 고려하는 가장 큰 이유는 ‘취업이 어려워서’(44.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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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층주거지 미래 정책 토론회] 오래 살고 싶은 서울의 저층주거지 어떻게 만들까

일 시 : 2017년 2월 22일(수)
장 소 :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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