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영역 바로가기

현재 위치

주간 브리프

2017년 01월 18일 Vol.140 - 저성장시대, 위기이자 기회로 삼아 대응해야

등록일: 
2017.01.17
조회수: 
479

서울연구원 뉴스레터

 | 2017년 01월 18일Vol.140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저성장시대, 위기이자 기회로 삼아 대응해야 저성장시대 서울의 도시정책을 말하다  표지
서울은 1970년대 이래 줄곧 대규모 신도시 개발 같은 고도성장 시스템에 맞게 유지되었다. 그러나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저성장시대를 맞아 경제성장은 둔화되고 저출산과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서울은 경제, 주택・부동산, 인구, 재정 등 전 부문에서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 이 책은 서울보다 먼저 저성장을 경험한 외국 도시의 대응책을 분석해 주택・공공 인프라 등 부문별 대응 방안을 제시하였다. 특히 저성장은 ‘위기’이자 새로운 변화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하며, 저성장시대에 대응한 적응전략과 극복전략을 제안하였다.
정책리포트
  • 서울시민, 물가상승 가장 우려…‘새해 경제 나빠질 것’

    2016년 4/4분기 서울시민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소비자태도지수’는 전 분기에 비해 5.4p 감소하였다. 서울시민의 내구재구입과 주택구입 의사도 모두 하락해 연말 체감경기가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울시민이 가장 우려하는 내년도 경제이슈는 ‘생활 관련 물가 상승’(44.8%)으로 조사되었다. 그다음은 ‘주택대출 및 가계 빚 증가’(35.0%), ‘청년실업 및 고용문제’(28.7%), ‘가계수입 정체/고정지출 비용 증가’(25.0%) 등 순이었다. 새해 경제가 지금보다 나빠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시민은 40~60% 수준에 달했다.
세계도시동향
  • 구호물자 수송・농사 등에 드론 활용 추진(일본 도쿄都)

    일본 도쿄都 아키루노市는 방재・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을 활용하기 위해 주식회사 스카이시카와 ‘드론의 완전하고 효과적인 활용 및 추진을 위한 합의서’를 2016년 3월 체결하였다. 시는 2016년 11월 물자 운반용 드론으로 구호물자를 수송하는 시범훈련을 시행하였으며, 12월에는 산업・관광 분야에서 드론을 활용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또한 농사에 드론을 활용하는 연구를 2017년부터 3년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드론 레이스 세계대회 유치, 드론 파일럿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경제
  • 소비시장, 젊은 1인 가구 중심으로 변화

    ‘나홀로 가구’가 대세다. 2015년 기준 서울 1인 가구는 112만 명으로 전체 가구의 28.5%를 차지했다. 특히 서울은 다른 지역보다 20~30대의 젊은 1인 가구가 많아 소비시장이 젊은 1인 가구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편리하고 가치 있는 소비를 중시하는 젊은 1인 가구의 성향에 맞춰 식사・세탁 등을 모바일 앱으로 간편하게 해결하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다. 또한 한 번뿐인 인생의 순간에 충실한 ‘욜로(YOLO, You Only Live Once) 라이프’, 가성비를 따져 보는 ‘B+프리미엄’ 등 다양한 소비문화가 자리 잡았다.
인포그래픽 서울 빈집 8만 호 육박…강남구에 집중 서울에는 빈집이 얼마나 있을까? (서울인포그래픽스 제218호)
2015년 11월 기준 서울 시내 빈집은 약 7만 9천 호로 전체 주택의 2.8%를 차지했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가 1만 2천 호로 빈집이 가장 많았다. 서대문구(7천 호), 강서구(6천 호), 강동구(5천 호) 등이 뒤따랐다. 강남구의 빈집은 건축 25년 이상 아파트가 28.0%로 가장 많았으나, 서대문구의 빈집은 건축 5년 이하 아파트가 68.7%로 가장 많아 대조를 이루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4만 3천 호로 54.8%에 달했다. 그다음은 다세대주택(34.9%), 연립주택(6.2%) 순이었다.
서울연구원

06756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340길 57 (서초동)
57, Nambusunhwan-ro 340-gil, Seocho-gu, Seoul, Korea

대표전화 02-2149-1234 | 다산 콜센터 0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