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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브리프

2016년 03월 23일 Vol.97 - 일하는 서울 노인, 오래 일하고 최저임금 이하로 받아

등록일: 
2016.03.23
조회수: 
734

서울연구원 뉴스레터

 | 2016년 03월 23일Vol.97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일하는 서울 노인, 오래 일하고 최저임금 이하로 받아 일하는 서울 노인의 특성과 정책방향
서울에 거주하는 노인(65세 이상) 중 약 46만 명(38.2%)이 소득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설문조사 결과, 일하는 서울 노인 대부분은 노후준비가 부족하여 생계비를 목적으로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근로시간은 임금근로자가 12.9시간, 자영업자가 10.9시간으로 나타나, 근로기준법상 근로시간보다 오래 일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임금은 임금근로자가 월 평균 122.8만 원, 자영업자가 159.3만 원으로 근무시간당 최저임금 이하를 받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노인이라는 이유로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는 문제를 제도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서울시의 노인 일자리 관련 부서를 통합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세계도시동향
  • 시정부 지원 퇴직 연금 프로그램 시행(뉴욕市)

    미국 뉴욕市 빌 드블라지오(Bill de Blasio) 시장은 2016년 불평등 완화와 삶의 질 향상을 강조한 신년사를 발표하였다. 특히 저소득층, 이민자, 소수민족, 여성 등 사회적 약자가 퇴직 이후를 대비하지 못해 사회적 격차가 심해지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정부에서 지원하는 민간부문 퇴직 연금 프로그램을 시행하기로 하였다. 뉴욕에 소재한 근로자 10인 이상의 회사는 이 프로그램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또한 저소득층 밀집지역에 건강활동센터를 설립해 시민의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한 서비스도 시행하기로 하였다.
서울경제
  • 서울시 복지전달체계 개편, 민간 자원의 고유가치 훼손 말아야

    서울시는 ‘주민 중심의 복지체계 조성’을 목표로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복지체감도’를 높인다는 점에서 보건복지부 사업이나 여타 지자체와도 비슷해 보이지만, ‘마을공동체’ 구축을 전략적으로 포괄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두드러진다. 동 단위로 주민리더를 발굴하고 이들의 역량강화를 지원하며 주민 스스로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도록 촉진한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하지만 민·관 협력이 민간 자원의 고유한 가치를 훼손하지 않는 범주에서 추진되어야 하고, 기존의 관변 주민지도자에게 더 큰 힘을 몰아주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서울도시연구
인포그래픽 서울시민들은 인터넷쇼핑을 얼마나 할까? 서울시민들은 인터넷쇼핑을 얼마나 할까?
서울시민의 55.3%가 최근 1년 이내에 인터넷쇼핑을 이용한 경험이 있으며, 최근 3년간 스마트폰을 사용해 인터넷쇼핑을 하는 시민들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서울의 인터넷쇼핑 이용자들은 월평균 1.7회 인터넷쇼핑을 하며, 월평균 9만 5천 원가량을 소비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인터넷쇼핑을 통해 가장 많이 구매한 품목은 ‘의류, 신발, 스포츠용품, 액세서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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