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유연근무제, 유형 다양화하고 기관평가에 반영 필요

  서울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유연근무제는 2010년부터 꾸준하게 참여인원이 늘어서 2014년에는 14.4%의 참여율을 보이며, 그 중 83.7%가 출･퇴근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시차출퇴근제에 편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와 산하기관 직원 1,652명의 설문조사 중 참여자의 동기는 시차출퇴근제의 경우 ‘출퇴근시간 편의’가 33.1%, 근무시간선택제의 경우 ‘자기계발’이 47.4%, 재택근무제의 경우 ‘육아’의 비중이 60.0%로 가장 높았다. 또한 미참여자의 78.5%도 ‘유연근무제가 필요하다’고 응답하였으며, 그 중 33.5%가 시차출퇴근제를, 21.8%가 근무시간선택제를 희망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 연구는 더 다양한 형태의 유연근무제를 시행하여 근로자의 요구를 수용해야 하고, 기관평가 등에 유연근무제를 반영하여 활성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 ‘건축공사장 현황･계획 한눈에’ 온라인지도 서비스(베를린市)

  독일 베를린市는 공공공간과 도로에서 벌어지는 공사의 계획과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건설공사장 온라인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사 업체의 책임자는 이 온라인지도에 공사장의 위치, 공사 상황 등을 직접 기입해야 하며, 지도는 공사 지역의 지하매설 배관정보 등을 자동으로 안내해준다. 또한 관심지역을 등록한 회원에게는 그 지역에서 발생하는 신규 공사의 계획과 상황을 자동으로 알려준다. 이 지도서비스로 공사에 대한 데이터를 투명하게 제공할 수 있으며, 검토와 허가를 하는 데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책임소재 추적이 가능하여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 폐관 위기 100년 역사 영화관, 영화연구원에서 인수 운영(리옹市)

  10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지만 노후와 안전 문제로 폐관 위기를 맞은 프랑스 리옹市의 ‘라 푸르미(La Fourmi)’ 영화관을 ‘뤼미에르 영화연구원’이 인수하여 운영을 지속하고 있다. 34･39･63석의 3개 초소형 영화관으로 탈바꿈한 이 극장은 신규 개봉영화, 장기상영작, 디지털 필름으로 복원된 고전영화 등을 복합적으로 상영하고, 오전시간에는 유아와 초중고 학생들이 학교 수업으로 단체 관람을 할 수 있게 하였다. 이 사업은 상업영화에 밀려가는 예술영화, 실험영화, 독립영화 등을 꾸준히 상영할 수 있는 문화정책으로서 의의가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리옹시는 비슷한 사례의 ‘민중영화관’ 역시 ‘뤼미에르 연구원’이 매입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하였다.

• 대규모 공원조성 주변지역의 자발적 변화에 주목해야

  이 연구는 대규모 공원으로 조성된 ‘서울숲’의 주변지역에 나타난 변화특성을 공간적으로 유형화하고 분석해서, 대형공원 조성사업이 주변지역에 어떤 변화를 유도하였는지 살펴보았다. 분석결과...

[논문발표회]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2015 서울연구논문 공모전

​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2015 서울연구논문 공모전”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기 위하여 논문발표회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날짜 : 2015년 11월 4일 오전9시
    장소 : 서울연구원 대회의실

[SH도시연구소 정책토론회] 하자저감을 위한 공동주택 하자관리체계 개선방안

​공동주택의 하자관리에 대한 개선방향을 모색하고자 하오니 바쁘시더라도 부디 참석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날짜 : 2015년 11월 5일 (목) 오후 2시
   장소 : SH공사 별관 2층 대강당

137-071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340 길 57 (서초동)
57, Nambusunhwan-ro 340-gil, Seocho-gu, Seoul,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