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런 사업 개요
서울런(Seoul Learn)은 2021년 8월 오세훈 서울시장의 ‘약자와의 동행’ 정책의 일환으로 시작된 사업으로, 사회경제적 이유로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온라인 교육콘텐츠와 1:1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임.
◦ 이 사업은 공부할 의지는 있으나 교육자원에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공적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공정한 교육 기회 제공 및 교육 사다리 복원을 목표로 하고 있음.
- 특히 서울런 사업은 교육성과 측면에서 취약계층 개개인의 학습성과(역량 및 태도) 향상, 사회경제적 측면에서는 사교육비 경감 및 대체, 교육격차 해소 등을 목표로 함. 이를 통해 서울런은 궁극적으로 교육 분야에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함.
서울런 사업의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중위소득 50% 이하), 법정 한부모(중위소득 60% 이하), 학교밖청소년,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청소년 등임.
◦ 이들은 모두 만 6세(취학연령)에서 만 24세(청소년 기본법상 청소년 상한연령) 사이의 아동과 청소년으로,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에 속함.
◦ 서울시는 2024년 7월 1일부터 서울런에 가입할 수 있는 소득기준을 중위소득 60% 이하(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포함)로 완화하고, 자격요건을 확대하여 국가보훈대상자와 북한이탈주민 자녀도 대상에 포함시킴.
서울런 사업의 주요 서비스는 다양한 온라인 학습콘텐츠 제공과 1:1 맞춤형 멘토링을 무료로 지원하는 것임.
◦ (콘텐츠) 학습자원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과, 비교과, 공공연계 학습콘텐츠를 온라인으로 무료 제공함.
- 학습자들은 교과 과정(초·중·고등과정 및 검정고시), 전문강좌(어학·자격증·기타), 독서(오디오북) 중 각각 1개씩 선택할 수 있으며, EBS 및 강남인강을 추가하여 최대 4개의 학습사이트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음.
◦ (멘토링) 멘토링 서비스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제공하며, 학습계획수립부터 질의응답, 고민 상담까지 1:1 맞춤형 학습지원을 제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