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영역 바로가기

현재 위치

주간 브리프

2017년 11월 30일 Vol.184 - 여성・저소득층에겐 “서울은 불안도시”

등록일: 
2017.11.28
조회수: 
402

서울연구원 뉴스레터

 | 2017년 11월 30일Vol.184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여성・저소득층에겐 “서울은 불안도시” ‘위험과 안전’ 사회적 인식과 지역적 분포
서울시민은 시 행정기관의 안전관리 만족도를 두고 100점 만점에 44.6점이라는 다소 박한 평가를 내렸다(2017년 기준). 성별로 여성(42.6점)이 남성(46.7점)보다 만족도가 떨어졌고, 권역별로 서울 서남권(43.3점)이 가장 낮았다. 학력별로는 고졸 이하(62.0점)가, 직업별로는 단순노무종사자(64.4점)가 서울 생활을 위험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또한 가구소득이 적을수록 서울이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다. 재난과 사고 위험에 직접 노출되기 쉬운 계층들이 안전 불안을 크게 느끼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 연구는 사회계층 간 형평성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세계도시동향
  • 시・시민 간 디지털 인터페이스 구축(프랑스 파리市)

    2015년 파리기후협약이 체결되면서 전 세계가 스마트시티로 달려가고 있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려면 최신 디지털기술의 활용과 이를 뒷받침하는 정책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프랑스 파리市는 빅데이터를 수집해 도시를 운영하는 ‘스마트시티 파리’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시 당국은 데이터 수집・활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10억 유로(약 1조 3천억 원)를 투자해 도시 차원의 원격 자동화 난방시스템 같은 시와 시민 간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데이터 플랫폼을 설치해 시민이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도시연구
  • 방재직렬 인력 꾸준히 채용해야

    이 연구는 재해예방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과 전문가를 설문조사해 재해예방대책 인식을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공무원과 전문가 모두 방재대책 예산 확보, 재해예방 첨단기술공법, 방재교육・훈련, 주민의 방재 관심도 관련 정책 수준이 보통 이하라고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방재전문인력이 턱없이 부족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 연구는 국가와 지방정부가 방재직렬 인력을 꾸준히 채용하고, 대학이나 방재 관련 엔지니어링 업계를 지원해 고급 전문인력을 양성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알림마당

2017년도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 연구아이디어
선정 발표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썸네일
서울연구원

06756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340길 57 (서초동)
57, Nambusunhwan-ro 340-gil, Seocho-gu, Seoul, Korea

대표전화 02-2149-1234 | 다산 콜센터 0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