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작물재배를 통한 소통과 나눔 장려 (호주 시드니市)
○ 시드니市는 지역의 농산물 생산을 장려하고, 또 농산물이 필요 이상으로 생산되어 낭비되는 것을 막고자 ‘그로우 잇 로컬(Grow it Local)’이라는 비영리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시드니 시민이 각 지역에서 생산하는 야채와 허브를 커뮤니티 맵핑 (mapping)을 통해 서로 나누고 교환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음.
-그로우 잇 로컬’은 경작 규모에 상관없이 자신이 관리하는 경작지를 패치라는 이름으로 웹사이트에 등록하고, 지속적으로 재배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음.
- 현재 ‘그로우 잇 로컬’ 웹사이트에는 호주 전역에 걸쳐 약 7,672m²의 경작지에 작물을 재배하는 827패치의 개인 혹은 지역사회의 팀이 등록되어 있음. 특히, 시드니市는 ‘그로우 잇 로컬’이라는 단체의 공식적인 후원기관으로 시드니에 거주하는 도시민들이 자신의 베란다나 창문, 뒤뜰을 이용하여 경작하는 야채와 과일을 서로 공유하는 행사를 주기적으로 갖고 있음.
<시드니에 거주하는 인디라 나이두(Indira Naidoo)라는 여성이 웹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아파트 베란다에서 키운 야채를 선보이고 성공적인 재배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음(http://www.growitlocal.com.au/gallery.aspx)>
- 자신의 경작지와 재배체험을 공유하는 이러한 활동은 커뮤니티 맵핑을 통해, 자신이 키운 야채를 선보이는 것뿐 아니라 가까운 이웃이 어떤 식물을 키우고 있는지 서로 알게 되고, 또 이를 통해 친교적인 활동을 형성하여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는 효과를 가져오고 있음.
- 2012년에 시작한 이 소통과 나눔의 활동은 지역사회가 함께 작물재배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뒷뜰, 창문이나 베란다, 공동이용시설의 짜투리땅 등을 이용한 소규모 경작자를 비롯한 지역사회의 작물 재배자들을 축하해주고 응원하는 기회를 갖는 지역사회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市는 또 녹색마을(Greenvillage)이라는 웹사이트를 통해, 가정에서 야채를 재배하는 방법과 지역사회의 성공경험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많은 시민들이 스스로 신선한 유기농 야채를 재배하고 섭취하는 생태활동을 장려하고, 이웃 간의 소통의 시간을 갖기를 권장하고 있음.
- 시드니市는 또 녹색마을(Greenvillage)이라는 웹사이트를 통해, 가정에서 야채를 재배하는 방법과 지역사회의 성공경험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많은 시민들이 스스로 신선한 유기농 야채를 재배하고 섭취하는 생태활동을 장려하고, 이웃 간의 소통의 시간을 갖기를 권장하고 있음.
<시드니 근교 모스만(Mosman) 지역의 매키 래인(Mackie Lane)가에 위치한 커뮤니티 경작지(http://www.growitlocal.com.au/gallery.aspx)>
(www.sydneymedia.com.au/budding-gardeners-putting-their-patch-on-the-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