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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보고서

토지이용의 입체복합화에 따른 공원녹지 입체화 전략

등록일: 
2011.12.08
조회수: 
4597
저자: 
김원주
부서명: 
환경안전연구실
분량/크기: 
131Page
발간유형: 
정책
과제코드: 
2010-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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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icon 목차 (58.72 KB)
PDF icon 요약 (2.38 MB)
PDF icon 원본 (4.61 MB)

도시의 고밀화에 따라 콘크리트 불투수층으로 덮인 공간이 늘어가고, 이에 따라 도시에 사는 시민들의 삶의 질이 열악해지기 때문에, 공원녹지의 확충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하지만, 가용토지 자원은 줄고 민간 토지를 매입하기 위한 공적 자금은 매우 부족해서 평면적인 공원녹지 확충에 한계가 많다. 그리하여 평면적인 공원 확충보다도 입체공원 확충을 어디에 어떻게 할지에 대한 모색이 필요한 시점이다.

2008년 9월 「도시계획시설의 결정·구조 및 설치기준에 관한 법률」의 개정을 통해 도시계획시설 중복·입체복합화의 제도가 정착하게 되었고, 효율적 활용을 위한 범위와 기준 설정에 대한 연구가 시작되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공원녹지의 확충 측면에서 입체화의 법적·제도적인 뒷받침과 연구가 진행되어야 하고, 민간 영역까지 확대 적용해 나간다면 시민들의 체감적 공원녹지자원은 더욱 풍부하게 될 것이다.

이 연구에서는 선진 도시들의 입체녹화 사례를 조사 분석하고, 각 사례의 조성 내용과 시사점을 분석하여 서울시에 적용 가능한 방안으로 제안하고자 한다. 그동안 서울시는 유수지의 복합체육공원 조성과 같은 소극적인 입체복합화를 위주로 녹화사업을 추진해 왔는데, 이 연구에서는 이러한 방법뿐만 아니라, 지하·옥상·인공지반 등 토지이용의 입체복합화 측면을 모색하고 일부 사례 대상지를 선정하여 적용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 연구에서는 문헌연구를 통해 입체녹화조성을 위한 국내 법제도적 수단을 조사하고 공원녹지를 활용한 입체복합화 국내외 사례의 특징 및 시사점을 도출하며 이를 바탕으로 입체녹화조성에 따른 효과와 극복해야 할 문제점을 제시한다. 더불어 항공사진 분석과 현장조사를 통해 녹화 대상지 유형을 구분하고 유형에 따른 현황을 분석한 후, 적용이 가능한 입체녹화의 대상지에 대한 입체복합화 방안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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