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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보고서

여가공간으로서의 수변공간 활성화방안 연구 - 서울시 4대 지천을 중심으로 -

등록일: 
2007.04.10
조회수: 
4100
저자: 
백승만
부서명: 
디지털도시부
분량/크기: 
0Page
발간유형: 
기본
과제코드: 
2006-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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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구배경

2004년 7월 1일부터 주5일 근무제가 전면적으로 실시되면서 늘어난 주말의 여가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여가공간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잦은 여가활동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 교통 혼잡 등이 새로운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도시에서, 특히 생활권에서 시민들이 손쉽게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여가공간의 확충이 요구되고 있다.

서울은 산과 더불어 수계가 발달된 지형을 지니고 있으나, 산업화시대에 도시가 팽창되면서 수변공간은 다른 지역을 잇는 교통체계의 주요 장소로서 이용되었다. 최근에 청계천이 복원됨에 따라서 수변공간이 많은 잠재력을 지닌 도시의 여가공간으로서 부각되고 있으며, 청계천과 같은 도심권 이외에도 생활권에 흐르고 있는 하천들이 시민 여가공간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수변공간의 조성이 제외지에 국한되어 각 지역의 특성이 고려되기보다 하천을 따라 자전거도로, 운동장, 자연학습장, 벤치 등이 일률적으로 배치되는 경향이 있다. 수변공간은 하천정비기본계획에서 주로 다루어져야 할 사안이지만, 각 자치구마다 단편적으로 수변공간을 조성하고 있으며, 중랑천의 경우는 1992년 기본계획 이후에 현재까지 재수립되지 않고 있다. 또한 하천정비기본계획이 환경적인 차원으로 편중되어 수변공간의 조성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여가활동에 대한 전반적 사항을 고려하지 못하는 한계성을 드러내고 있다.

2. 연구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수변공간을 시민여가공간으로서의 이용을 증진시키고, 산발적으로 조성된 수변공간을 장소적 특성에 맞게 체계적으로 재구성될 수 있도록 방향성을 모색한다. 특히 생활권에서 시민들이 손쉽게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서울의 주요 생활권에 흐르는 중랑천(동북권), 탄천(동남권), 안양천(서남권)과 홍제천(서북권)의 수변공간에 주목한다. 즉 한강의 4대 지천을 중심으로 한 ‘여가공간으로서의 수변공간 활성화 방안’에 대한 기초연구로서, 아래와 같은 2대 사항에 주안점을 둔다.

- 각 하천을 중심으로 다양한 시민여가활동을 수용할 수 있는 여가공간의 확충방안 모색
- 장소적 특성에 맞는 수변여가공간의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침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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