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 도] 1997년
[부 서] 도시교통연구부
[연 구 진] 김경철,손기복,김원호,박미정,전지영
[보고서가격] 5,000원

[연구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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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울시내를 관통하는 총 연장 83km의 국철은 지역 생활권을 단절시키고,
교통지체를 유발하며, 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어 수도권 철도의
전철화 및 복선화 사업이 많은 곳에서 추진될 것으로 예상되어 서울시에서는
철도선로의 확충사업과 연계하여 주변지역을 일체적으로 정비할 수 있는
전략을 강구하게 되었다.

외국에서는 정비가 요구되는 철도선로를 도시계획시설로 지정하여, 관련
담당부서들의 협정에 기초하여 일체적으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본 연구는 서울의 여건에 부합되는 도시철도 정비전략을 강구하는데 있다.
이런 목적 하에 서울시내 국철구간을 대상으로 철도선로가 도시발전에 미치
는 영향요인을 유형화하여 정비우선대상구간을 선정하였고 철도정비사업과
함께 도로 및 시가지 정비사업을 통합적으로 시행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끝으로 경의선 구간을 사례연구 대상으로 하여 효과적인 사업시행방안을 제
시하였다.

정비우선대상구간을 분석한 결과, 경의선(용산-수색), 경원선(청량리, 이문
동 주변), 중앙선이 국철 정비 우선대상 구간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시가지정비사업과 연계한 철도정비사업을 시행하기 위하여 서울시는
철도주변 시가지정비계획을 수립하여 철도선로 정비를 도시계획정비사업의
틀안으로 포함하여야 하며 입체정비시설의 유지관리와 토지 및 측도의 소유
권에 관한 협정을 철도청과 체결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