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 6. 폭우 등 재해상황시 대응전략 및 대중교통정보 제공 개선 방안
과제 7. 건설현장 공사 중 감전사고 원인 및 대책
과제 8. 서울시 침수피해 알쏭달쏭 언론보도 용어 바로
[폭우 등 재해상황시 대응전략 및 대중교통정보 제공 개선 방안]
현재 서울시 비상수송대책본부 구성 및 종합교통대책 수립 현황 검토를 통해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재해상황에 대비한 서울시 대중교통정보 제공 개선방안 제시
I. 재해 발생시 교통대응체계 현황
∎ 개요
∘ 행사, 재해 발생시 도시교통실 내 교통정책과를 중심으로 종합 교통대책수립·실시
▸ 24시간 교통상황 모니터링 및 실시간 상황전파로 신속한 초동대응
▸ 비상수송대책본부 구성·운영을 통한 재난 대책 수립 및 대응
▸ 재난단계별 대중교통 특별 수송 대책 추진으로 시민 불편 최소화
∘ 시스템적으로는 서울교통정보시스템(TOPIS)을 통해 대시민 제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집회·행사 등 도로통제를 수반하는 돌발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내부 교통정책지원시스템(TAIMS)을 운영중
∎ 재난 발생시 대응체계 검토 (폭우 발생시 기준)
∘ 폭우 발생시 대응체계 : 재난단계별·상황별로 지하철 / 버스 특별수송대책 운영 중
∘ 검토 결과 지하철 침수와 도로 차단 등 여러 가지 상황기준에 대해 대체교통수단 투입 기준을 수립하는 등 교통수단간 상호 보완적인 수송대책을 수립/운영중이나,
∘ 실제 긴급상황 발생시 발생 지점별 대체노선 선정, 우회노선 설계 등 즉각적인 대응방안 모색이 어려우며, 복수개의 복합상황 발생시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추가 필요
∘ 또한 TOPIS에서 제공하는 대중교통 운행정보의 접근성 저하, 버스 우회 운행정보 제공처 부재, 자연재해임에도 불구하고 재난 문자 미발송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객 불편사항 초래
- 현재 TOPIS 앱서비스(서울교통정보 알림서비스)가 존재하나 사용자 인식 낮으며 교통승강기관별 별도 앱 운영 → 정보는 많으나 통합된 서비스체계 부재
[건설현장 공사 중 감전사고 원인 및 대책]
건설현장 공사 중 감전사고 사례와 발생 원인 및 방지 대책 (법·제도) 현황 등을 조사하여,
서울시의 감전사고 방재대책 방향 제시
I. 건설현장 공사 중 감전사고 발생 사례
∎ 건설현장 감전사고는 장마철(6~8월)에 주로 발생
∘ 최근 5년간(2015~2019년) 건설업 감전사고 부상자의 21.4%(151명/706명), 감전사고 사망자의 13.6%(9명/66명)가 장마철에 발생
∎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주요 감전 사고사례
∘ 원인 조사결과 : 주로 작업자의 감전신고 방재대책 미실시에 따라 발생한 사고로 확인
Ⅱ. 건설현장 감전사고 발생 원인 및 방지 대책
∎ 건설현장 감전사고의 원인
∘ 가공선로에 의한 사고 : 비계 파이프, 철근 운반 이동 등의 취급 운반 시 접촉
∘ 임시 배선에 의한 사고 : 전선 케이블 피복 벗겨짐, 접지 미설치
∘ 건설장비 전선에 접촉 : 덤프트럭 적재함을 들고 이동 중 전선에 접촉, 고소작업대 작업중 전선 접촉, 펌프카·콘크리트 타설 이동 중 전선에 접촉 등
∘ 이동식 전기기계 기구 절연 불량으로 인한 감전사고
∘ 누전차단기 미설치, 접지 미설치
∎ 감전사고 방지대책
∘ 모든 전기기계·기구는 누전차단기 연결 사용 및 외함 접지
∘ 누전 차단기를 시설하여 감전 사고시의 재해를 방지
∘ 이동형 전기기계·기구는 사용 전 절연상태 점검
∘ 전기기계·기구는 젖은 손으로 취급 금지
∘ 임시 수전설비 설치장소는 침수되지 않는 안전한 장소에 설치
[서울시 침수피해 알쏭달쏭 언론보도 용어 바로 잡아야]
최근 서울시 침수피해 관련 언론보도 용어가 실제 상황과 다르게 혼용되어 사용되고
있어 이를 바로 잡기 위해 관련 용어를 재정리함
I. 도림천 관련 주요 언론 보도기사
∎ 도림천 범람 관련 주요 기사
∘ 서울 관악구 도림천 범람···산사태 경보
∘ 서울 관악구 도림천 범람···저지대 주민 대피 공지
∘ ‘도림천 범람’ 주민 대피 공지···밤사이 최고 100mm 더 온다
∎ 당시 도림천 수위는 범람 상황에 도달하지 않았으나…‘도림천 범람’이라 보도(2022.08.08. 21:00 이후)
→ 마치 도림천 전체가 범람하고 있는 것처럼 오인의 소지 다분
∘ 도림천 수위는 구간별 계획홍수위를 초과, 교량 상판까지 근접하였고 일부 구간 월류
※ 관악구 구간은 범람하지 않았으며, 동작구 관할 일부(신대방역 하류 600m 지점) 구간 제방 월류
Ⅱ. 용어 정의 (범람 vs. 침수 / 설계빈도 vs. 강우강도)
∎ 사전적 정의
∘ 범람(氾濫): (국어사전) 큰 물이 흘러넘침, (영어사전) Flooding, Overflow
▪ 침수(浸水): (국어사전) 물에 잠김, (영어사전) Flooding, Inundation
▪ 설계빈도(設計頻度, design frequency): 설계빈도는 수리 구조물 설계 시 규모를 결정하기 위한 기준으로서 확률적으로 접근해 산출한 수문량의 발생빈도
▪ 강우강도(降雨强度, rainfall intensity): 단위 시간당 강우량을 측정한 것
∎ 토목용어사전
▪ 범람(氾濫): 홍수시 하천의 수위가 높아져서 자연 또는 인공제방의 뒤편으로 물이 넘치는 현상
▪ 침수(浸水): 물이 평지 등으로 젖차 스며 들어가는 상태
▪ 설계빈도(設計頻度, design frequency): 수공구조물을 설계할 때 그 규모를 결정하는 기준이 되는 확률적으로 계산한 수문량의 발생빈도를 말함
▪ 강우강도(降雨强度, rainfall intensity): 일정한 기간동안 내린 강우량을 단위시간당 강우의 깊이로 표시한 것. 보통 mm/hour 또는 inch/hour의 단위를 사용함. 강수강도라고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