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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서울시 치매 외래 환자 수 66,036명

등록일: 
2019.09.20
조회수: 
22

2017년 서울시 치매 외래 환자 수 66,036명

서울시 치매 외래 실수진자(환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다 2018년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7년 기준 서울시 치매 외래 실수진자 수는 총 66,036명으로, 자치구별로 분석한 결과 노원구, 은평구, 강서구 순으로 많았습니다.

서울시 치매 입원 실수진자 수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다 2018년 감소 경향을 보였으며, 서울시 전체 치매 입원 환자 1인당 총 진료비는 1천 13만 5천 원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서울연구원은 ‘서울시 치매관리 실태와 개선방안’ 보고서를 통해 이런 실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치매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우선 인지저하 및 경증치매 노인이 주로 이용하는 치매안심센터에 대해서는 이용자 79.2%가 대중교통 또는 도보로 센터를 이용하기 때문에 센터의 접근성을 개선할 필요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노인요양시설 보다는 이용 치매노인의 신체기능 상태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데이케어센터의 경우 종로, 중구, 서초구, 강남구 등에서 노인 인구에 비해 센터 수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중증치매와 함께 신체기능이 좋지 못한 노인이 주로 이용하는 노인요양시설은 2018년 현재 서울시에 총 208개(총 정원수 12,671명)가 있는데, 이 중 공립 요양시설은 34개(정원 2,877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보고서에서는 치매관리의 사회적 책무성을 강조하면서 ”치매안심센터와 지역 의료기관 연계를 강화해 치매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그린벨트를 이용해 요양시설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 권역별 시립병원에서 치매 전문 병상을 확대 운영하고, 중증치매 노인의 이동 편의를 위해 장애인 콜택시 이용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방법도 고려해 봐야 한다“라고 치매 관리 정책을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