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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기사

'서울형 도시재생' 다음 단계는 '일자리 창출'

등록일: 
2018.03.12
조회수: 
273
출처: 
아주경제

“도시재생을 통해 낙수효과를 줄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서울형 도시재생’이 ‘일자리 창출’에 맞춰 다음 단계를 진행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서울형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서울역 일대(경제기반형) 5만2228명 △세운상가(중심시가지형) 3만4074명 △창신·숭인(근린일반형) 391명 등 총 3곳에서 약 8만8000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졌다. 시는 앞으로 2025년까지 131곳의 도시재생 지역에서 30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9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도시재생 강화를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한 가운데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형 도시재생의 미래 대토론회’에서는 민·관 전문가들이 모여 도시재생의 다음 단계에 대해 논의했다. 최막중 서울대학교 교수의 기조발제에 이어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과 김이탁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이 주제 발표를 진행했고, 김 사장과 김인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부위원장, 서왕진 서울연구원장 등이 토론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