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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기사

한강을 가로지르는 다리의 비밀 알고 있나요?

등록일: 
2018.03.05
조회수: 
478
출처: 
M이코노미뉴스

서울시내 한강을 가로지르는 한강다리는 총 28개다. 서울에서 출퇴근하거나 나들이를 즐기려는 시민이라면 거의 ‘필연적’으로 만나는 다리들이지만 대부분 무심코 지나갈 뿐 가장 역사가 깊은 다리는 어디인지, 가장 긴 다리는 어디인지, 가장 붐비는 다리는 어디인지 등의 정보를 자세히 아는 이들은 많지 않다. 무심코 지나치기만 했던 서울시내 한강다리들을 살펴봤다.

서울연구원이 지난 1월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한강에 놓인 최초의 다리는 1900년 준공된 ‘한강철교’다. 2006년 대한민국의 등록문화재 제250호로 지정됐다. 1950년대 이전에는 한강철교, 한강대교(1917년 준공), 광진교(1936년 준공) 3개뿐이었지만 경제개발과 강남개발을 위해 1970~1980년대 14개가 집중 건설됐고 2000년 이후에는 6개가 추가로 건설됐다. 가장 최근에 건설된 다리는 2014년 준공된 구리 암사대교이며, 현재 건설 중인 다리로는 2021년 준공예정인 월드컵대교가 있다.

하루 평균 자동차 통행량이 가장 많은 다리는 ‘한남대교’다. 한남대교는 주요 한강다리 평균 교통량(10만대)의 2.2배 수준인 21만7,618대의 차량이 지나다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성산대교(17만4,232대) ▲양화대교(14만1548대) ▲성수대교(13만9449대) ▲영동대교(13만5,367대) ▲청담대교(12만9,879대) ▲마포대교(12만8,126대) ▲가양대교(12만3,403대) ▲반포대교(11만2,409대) ▲한강대교(10만7,910대)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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