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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정보

2017 International Forum on Electric Vehicle Pilot Cities and Industrial Development 참석

등록일: 
2017.07.10
조회수: 
527

1) 출장 배경

Tongji University에서 주최하는 전기차 포럼(2017 International Forum on Electric Vehicle Pilot Cities and Industrial Development)에 참석하여 친환경자동차와 관련된 해외동향을 파악하고자 함

 

 

2) 중국의 전기차

전기차 보급

- 중국은 심해지는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친환경자동차 보급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2016년 기준 중국의 전기차 판매량은 약 47만대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전기차가 판매되고 있는 국가임

- 북경시에서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에서 보조금을 제공하고, 통행료 및 주차료 면제, 차량 5부제 제외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음

- 또한,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2016년 기준 북경시에 새롭게 등록할 수 있는 차량 15만 대 중 전기차에 6만대를 배분하여 전기차를 구매하도록 유도를 하고 있음

인프라 확충

- 북경시는 2017년 3월 기준 약 79,600기의 충전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음. 9,600기는 공공부문 특별한 목적을 위해서, 14,400기는 공공 또는 일반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55,600기는 개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

- 증가하는 전기차 충전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더 많은 충전인프라를 확충하고 있음. 최근에 나온 중국 정부의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충 계획을 살펴보면 2020년까지 북경 등 주요 도시들의 도시내 반경 1km 당 1개소 수준으로 충전소를 확충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음

 

 

 

3) 2017 International Forum on Electric Vehicle Pilot Cities and Industrial Development

이 포럼에서는 세계 각국의 정부관계자전기차 파일럿 도시들의 관계자전기차 관련 업계연구기관 등 전기차와 관련된 사람들이 관련 기술정책을 공유하고학술적 연구와 이해를 토대로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

메인 포럼

- 메인 포럼의 오프닝 세레모니에서는 캘리포니아 주지사 등이 기조연설자로 참여하여 세계의 친환경자동차와 관련된 기술 동향, 연구 및 보급 성과, 향후 보급 목표 등에 대한 비전을 제시함

서브 포럼

- 서브 포럼은 ①전기자동차 시범도시의 추진사례, ②전기차와 E-mobility의 미래, ③연료전지 기술의 혁신과 실증, ④전기차 빅데이터 4개 세션으로 구분되어 동시에 진행됨

- 서브 포럼에서는 각 도시들의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공유함. 노르웨이 오슬로는 시민들이 전기차를 구매하도록 하는 요소를 싸게 구입(cheap to buy), 적은 운영비용(cheap to use), 편리한 이용(convenient to use)로 정의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구매 보조금 지급, 통행료 면제 및 주차요금 인하, 버스전용차로 이용 허용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었음

- 런던시는 친환경 정책과 연계하여 전기차 보급을 유도하고 있음. 런던 시내를 Ultra Low Emission Zone으로 지정하여 친환경자동차 이외의 차량이 통행을 하기위해서는 요금을 지불하도록 함. 이러한 정책에 발맞춰 시민들의 전기차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보조금 지급, 전기차 충전소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음

 

 

자료제공 및 문의처 :

교통시스템연구실 기현균 (2149-1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