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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3월 15일 Vol.148 - 발전도시 넘어 포용도시로…협력 거버넌스 구축해야

글쓴이: siadmin / 작성시간: 화, 03/14/2017 - 17:02
등록일: 
2017.03.14
조회수: 
440

서울연구원 뉴스레터

  | 2017년 03월 15일Vol.148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발전도시 넘어 포용도시로…협력 거버넌스 구축해야 서울대도시론 위기를 넘어서 희망의 도시로
서울은 반세기만에 인구 천만 명, 지역총생산(GRDP) 약 328조 원을 달성하는 발전을 이뤄냈다(2015년 기준). 하지만 지나친 압축성장 탓에 사회 양극화와 불평등이 심화되는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했다. 서울은 ‘발전도시’를 넘어 사회적･경제적･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는 ‘포용도시’로 진화할 필요가 있다. 이 연구는 지속가능한 경제기반 구축, 소통과 배려의 공감도시 실현 등 다섯 가지 전략을 바탕으로 서울형 포용도시 모델을 제안하였다. 특히 시민과 지역사회의 협치 역량을 강화해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세계도시동향

  • 화학 제초제 대신 수증기･허브 식재 사용(스페인 바르셀로나市)

    스페인 바르셀로나市는 도시 녹지와 가로수에 화학 제초제나 농약을 치는 것을 금지했다. 시 정부는 수증기･잡초 방지용 허브 식재 등 화학 제초제를 대신할 여러 방안을 시험하기 위해 2016년 10개 지역을 선정해 시범사업을 실시하였고, 2017년 1월부터는 구체적인 제초제 금지 방안을 마련해 정식 시행하였다. 더불어 과도한 가지치기를 자제하고, 관개 시설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병해충 방지대책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환경 오염, 시민안전 위협 같은 화학 제초제의 악영향이 줄어들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서울도시연구

  • 서울모금회, 개별 동 단위 맞춤형 협력방식 찾아야

    이 연구는 서울시 공공기관･준공공기관･민간기관･서울모금회 종사자를 심층면담하여 지역자원 동원 관계망 내 서울모금회의 역할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지역자원 동원과 분배 과정에서 서울모금회의 입지는 좁아지는 추세로 나타났으며, 지역과 서울모금회 간 의견 차이도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 연구는 서울모금회가 기초자치단체와 힘겨루기를 하기 보다는 협력관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개별 동 단위 기초자치단체의 특성에 맞춘 유연한 협력방식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부연했다.
인포그래픽 ‘은평구 거북 약수터’ 서울서 물맛 가장 좋아 서울시 약수터, 건강에 좋고 물맛 좋은 곳은 어디일까?(서울인포그래픽스 제226호)
서울에 있는 약수터 236곳 중 음용에 적합한 곳은 176곳(74.6%)으로 나타났다(2016년 1분기 기준). 1일 평균 이용자 수는 강동구 완숙골 약수터(1,300명)가 가장 많았고, 그다음은 강동구 둔촌 약수터(1,000명), 강동구 샘터 약수터(800명) 순이었다(2015년 기준). 마그네슘, 칼슘 같은 미네랄 성분이 5.2㎎/L 이상인 건강약수터로는 중랑구 중부공원 나들이 약수터가 1순위로 꼽혔다. 칼륨, 규산 등의 함유량을 계산해 산출하는 ‘맛 지수’에 따른 가장 물맛 좋은 약수터로는 은평구 거북 약수터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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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 채용 (서울공공투자관리센터)

서울연구원 서울공공투자관리센터에서 서울시 투자 심사사업에 대한 타당성 분석 및 서울시 공공투자사업 · 민간투자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초연구를 함께 할 연구원을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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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구원 기획조정본부에서 서울시민 행복 증진을 위한 연구 및 관련 업무를 함께 할 연구원을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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