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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숲 속 강의 서울 이야기(6강)

등록일: 
2013.08.27
조회수: 
2878

서울연구원과 서울시 인재개발원, 레몬트리가 함께하는 숲속강의 서울이야기

인사말   
우리의 도시, 서울의 상징은 무엇일까? 6백년 수도 곳곳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 쉬고 있는 것일까? 서울연구원과 서울시 인재개발원, 레몬트리가 인문학 클래스 ‘서울이야기’를 개최합니다. 건축, 미술, 문화 각 분야의 석학과 전문가를 모시고, 서울 곳곳에 담긴 이야기와 철학적 가치를 조명해보려 합니다. 우리 시대 지성들이 ‘서울의 스토리텔러’가 되어 들려주는 이야기는, 무심코 보아 넘겼던 일상의 서울에서 멋과 가치를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서울의 스토리를 나누고, 언젠가 당신이 서울의 스토리텔러가 될 수 있는 기회, 이번 ‘서울 이야기’ 강의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유재원 교수의 증명사진입니다.

유재원 교수, 옛날 서울말, 오늘 서울말 그리고 서울 사투리

 70년대 중반 그리스로 유학을 떠나 언어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80년대에 귀국한 뒤  『순 우리말 역순 사전』을 편찬하는 일에 참여했다. 덕분에 유재원 교수는 70년대까지 남아 있는 서울식 사투리를 기억하고 객관적으로 연구할 기회를 갖게 되었다 말한다. 그리스어 교수인 동시에 언어학자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표준 한국어발음 대사전』과 『바른 글 한국어 전자 사전』 등을 편찬하기도 했다. 어릴 적 신화를 좋아했던 그는 『유재원 교수의 그리스, 그리스 신화』, 『터키 1만년의 시간여행』 등의 저자이기도 하다.

 
주제  

옛날 서울말, 오늘 서울말 그리고 서울 사투리

앵경, 핵교, 팬지…. 70년대까지만 해도 서울에 살던 우리의 어머니, 아버지들이 쓰는 서울말은 이러했다. 서울 사람들만 쓰는 사투리가 따로 있었고 심지어 영등포. 종로 등 지역별로도 표현과 발음이 각기 달랐다. 이렇게 다이내믹했던 서울말은 70년대말, 80년대를 거치며 왜 급격히 사라졌을까? 그리고 과연 서울말은 표준어일까, 사투리일까? 이번 강의는 무심코 지나쳤던 우리의 말, 언어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CLASS SCHEDULE  

날짜 2013년 9월 16일 오후 2시
장소 서울시 인재개발원 숲 속 강의실 (서초구 남부순환로 340길 57)
신청 8월 27일(화)부터 9월 11일(수)까지 서울연구원 홈페이지 (www.si.re.kr
‘숲 속 강의, 서울 이야기’ 게시판에서 신청하세요.

선정자 발표 선정자에 한하여 개별통보 (e-mail 및 전화) 드립니다. 
수강료 무료   문의 02-2149-1260
주최 서울연구원, 서울시 인재개발원   미디어협찬 레몬트리

     숲속강의 6강 신청

 

70년대 중반 그리스로 유학을 떠나 언어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80년대에 귀국한 뒤  『순 우리말 역순 사전』을 편찬하는 일에 참여했다. 덕분에 유재원 교수는 70년대까지 남아 있는 서울식 사투리를 기억하고 객관적으로 연구할 기회를 갖게 되었다 말한다. 그리스어 교수인 동시에 언어학자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표준 한국어발음 대사전』과 『바른 글 한국어 전자 사전』 등을 편찬하기도 했다. 어릴 적 신화를 좋아했던 그는 『유재원 교수의 그리스, 그리스 신화』, 『터키 1만년의 시간여행』 등의 저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