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영역 바로가기

경영정보

스쿨존 통행안전 통합시스템 개발 R&D과제 성과물 국제전시회 (2013 Intertraffic Istanbu)홍보 및 독일 ITS 자료수집

등록일: 
2013.08.22
조회수: 
2561

1) 출장 목적

- 수탁과제인 「스쿨존 통행안전 통합시스템 개발」 연구의 일환으로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되는 「이스탄불 Intertraffic 2013」 의 전시를 통하여 과제 및 국내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 홍보, 국외(독일) ITS 기술동향 자료 수집하기 위함.

 

2) 2013 Istanbul Intertraffic 부스 전시관 운영

- 스쿨존 통행안전통합시스템 및 첨단도로교통 시설물 통합제어기술개발과제로 스쿨존 시스템과 통합표준제어기 전시 및 서비스기술 홍보.

2013 Istanbul Intertraffic 부스 전시관 사진12013 Istanbul Intertraffic 부스 전시관 사진2
2013 Istanbul Intertraffic 부스 전시관 사진32013 Istanbul Intertraffic 부스 전시관 사진4

 

3) 유럽(독일/터키) ITS관련 자료수집

○ 슈트트가르트 통합교통관리센터(IVLZ) 소개 및 운영

- 약 60만명 인구의 슈트트가르트에는 하루 81만대의 차가 드나들며, 60만명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음. 참고로 독일에서 6번째 큰 도시이며, 주변에 위성도시가 많아 슈트트가르트와 이동이 많은 편임

- 독일은 도시에 구릉과 산지가 많아 도시교통 통제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함. IVLZ는 이문제 해결을 위해 4개의 기능을 통합하여 관리

- 운영방식은 도로공사 등 허가 담당자 1명, 기술적 부분 담당자 1명, 경찰 1명, 대중교통 담당자 1명 등 각 기관으로부터 파견된 4명이 한자리에 근무하며, 교통상황 통제, 계획 등을 실시간으로 처리함, 그리고, 4개 기능의 통합은 기본적으로 토의를 통한 의사결정이 이뤄지며, 결정과정이 매우 빠르다는 것이 장점임

- 이렇게 통합적으로 교통을 관리하는 것은 독일에서도 IVLZ가 유일하며, 아마도 전세계적으로 유일한 기관일 것이라 자부함.

- 도로 공사나, 사고로 인하여 교통정체가 발생할 경우, 사고지점을 회피하기 위한 우회도로를 결정하거나 시내 모든 VMS, 신호등, 교차로 등을 IVLZ 통합센터에서 종합적으로 통제할 수 있음

- 특히, 도로 공사나 행사는 IVLZ에서만 허가받을 수 있으며, 허가 받지 않고 진행되는 공사/행사에 대해서는 정지시킬 수 있는 권한도 있음

- 250개 지점에 교통정보 수집장치가 있고, 700개의 택시에 단말기를 설치하여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있음

- VMS는 보통 땐 켜두지 않고 운영하다가, 공사/행사 등 이벤트가 생기면 그때마다 켜서 정보를 주고 있음. 따라서 VMS는 하루 절반 정도 사용되며 전기료도 적게 소모됨

- 화물차의 경우 외곽에서 슈트트가르트 시내에 진입할 때는 어느 시간에 진입해야 교통량 측면에서 좋을지 IVLZ에서 화물차 단말기에 정보를 주고 있음

- IVLZ에 설치된 시스템을 R&D를 통해서 개발했느냐는 질문에 시스템은 외부에서 만들어 주며, 주체는 지멘스, BMW 등 민간 회사에서 만들고, IVLZ는 채택하는 역할을 수행함. 우리와는 다른 R&D 시스템임

- IVLZ에는 브라질, 러시아 등이 월드컵을 준비하기 위해 방문한 적이 있었으며, 한국은 이번이 첫 방문이라함. 특히, IVLZ는 ITS와 관련하여 우리의 R&D기술에 관심을 보였으며 지속적인 교류도 원하였음.

【통합관제실】
통합관제실 사진
【통합관제실 중앙에 4명을 위한 전용 회의실】
통합관제실 중앙에 4명을 위한 전용 회의실 사진

 

 

 

 

 

 

 

○ 뮌헨 대중교통

 

- (노면전차) 정체가 없고, 지하철과 달리 계속해서 도로 위를 달려서 보다 쾌적하게 이동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우리나라와 같이 인구밀도가 높고 교통량이 큰 도시에는 대규모 적용이 불가능할 것이라 여겨짐. 또한 가선이 많아 시각적으로 매우 복잡함을 느끼게 함

- (버스) 보통 2대의 차량이 연결되어 있는 굴절버스가 운행되고 있으며, 특이한 점은 대부분 버스가 독일의 벤츠 메르세데스 사의 고급 차량임

- (택시) 대부분 한국에서의 콜택시 개념으로 운행되고 있으며, 기본요금과 거리에 따른 추가요금이 매우 비쌈. 택시도 벤츠 메르세데스 사의 고급 차량이 대부분임

- (고속열차) 독일 고속열차 I.C.E(이체에, InterCity Expres)로 독일의 주요 도시들을 연결하며, 열차는 독일의 지멘스 AG와 캐나다의 봄바디어(회사)가 제작함. 최고시속 300km(최신형 'ICE 3'기준)까지 낼 수 있음

【굴절버스】
굴절버스 사진
【뮌헨 노면전차】
뮌헨 노면전차 사진

 

 

 

 

 

 

 

○ 이스탄불 대중교통

- (노면전차) 독일의 영향인지 뮌헨과 동일한 형태의 노면전차가 운영되고 있었고, 많은 시민이 주요 교통수단으로 이용하고 있었음.

- (돌무시) 터키의 독특한 교통수단으로 '돌무시'라는 것이 있는데, 대략 15명 내외가 탈수 있는 미니버스로 정류장이 정해져 있지는 않아 손님이 있으면 세우고 내려줌. 돌무시는 거리에 따라 요금을 다르게 받으며 일반 버스보다는 저렴함. 택시와 버스의 중간 정도의 교통수단임

- (여객선) 이스탄불의 유럽쪽 대륙과 아시쪽 대륙을 잇는 다리는 보스포러스 다리 2개가 유일함. 따라서 평일에도 통행량이 많고 대중교통으로 왕래하기 어려움. 그래서 그림과 같이 여객선을 이용하여 출퇴근하는 시민이 많았음

【노면전차】
노면전차 사진
【돌무시】
돌무시 사진

 

 

 

 

 

 

 

【포스포러스 다리】
포스포러스 다리 사진
【유럽대륙과 아시아대륙 이동수단】
유럽대륙과 아시아대륙 이동수단 사진

 

 

 

 

 

 

 

자료제공 및 문의처 :

교통시스템연구실 김원호 연구위원(2149-1131) · 정갑채 연구원(2149-1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