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막기사] 전기자동차 택시 시범운행 (뉴욕市)
등록일:
2013.05.06
조회수:
714
-뉴욕市는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닛산 자동차회사로부터 총 6대의 전기자동차(Leaf)를 기증받아 전기자동차 택시를 시범운행하기로 함. 뉴욕市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문제점과 효과를 정확히 파악하여 2020년까지 시내 택시 1/3을 전기자동차로 대체하기 위한 최적의 계획을 수립할 예정임.
- 전기자동차는 일반자동차와 비교하여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어도 70% 이상 낮기 때문에 뉴욕시 택시의 1/3을 전기자동차로 바꿀 경우 도로에서 5만대의 일반 자동차를 줄이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또 현재 택시에 드는 유류비는 한 대당 연간 약 2천만원 수준인데 전기자동차로 바꿀 경우 택시 유지비와 연료비를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택시운영회사 및 개인택시 운전자들도 이번 시범사업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음.
- 이번 전기자동차 닛산 리프는 집에서나 택시영업소에서 표준적인 충천기로 충전할 수 있지만, 택시 운전기사들에게 충전시간이 매우 중요하므로 뉴욕市는 처음으로 급속충전기를 여러 장소에 설치하였음. 이 급속충전기를 이용하면 닛산 리프는 약 30분이면 완전히 방전된 상태에서 80% 이상까지 충전할 수 있음.
<블룸버그시장이 직접 전기자동차 택시를 시승하는 모습>
(www.nyc.gov/html/tlc/downloads/pdf/press_release_04_22_13.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