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화재발생 지도’를 작성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 고취 (런던)
○ 런던소방청은 ‘온라인 화재발생 지도’를 작성해 2010년 한 해 동안 일어난 화재정보를 지도를 통해 검색할 수 있도록 공개함. 지역주민이 지역사회의 화재발생 현황 정보를 쉽게 볼 수 있도록 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도록 함.
- 2011년 5월 24일 런던소방청 홈페이지에서 처음 공개했으며, 전용 홈페이지(maps.london-fire.gov.uk)도 개설함. 2010년 한 해 동안 지역별로 발생한 화재와 교통사고 등 소방대원이 출동한 사건 수를 지도에 표시함. 영국에서 방재지도가 온라인으로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임. 2년 전 영국 내에서 최초로 지역별 범죄지도를 작성해 공개한 런던경찰청 사례를 참고해 만든 것임.
<div style="text-align:justify"><ul><li> 지도에서 우편번호를 넣어 검색하면 런던 전체 평균과 비교해 해당지역에서 발생한 화재와 장난전화 통계결과가 나옴. 자치구 및 지역별로 사고 발생 현황을 검색할 수 있음. 런던 평균치보다 높은 지역은 적색(사고 빈발 지역), 진황색(평균 이상 발생 지역)으로 구분해 표시하였고, 평균은 황색, 평균 이하는 청색으로 표시함. 런던소방청은 화재가 자주 발생한 지역의 주민과 기업이 사고 예방에 적극 나설 것으로 기대함. </li>
<li> 2010년 자치구별로 소방대원이 출동한 사건은 월 평균 3734건이었으며 이 중 417건이 심각한 화재사건임. 자치구별로는 국회의사당이 위치한 도심지역인 웨스트민스터區가 9024건으로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했으며, 시티 지역이 1369건으로 최저 발생지역으로 나타남. 심각한 화재 빈발지역은 크로이던, 서더크, 웨스트민스터區이며, 방화문제가 심각한 지역은 크로이던, 힐링던, 브롬리로 나타남.</li></ul></p>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wold/trnd/world_nw_img/267-4.gif" alt="구글과연동되는 온라인 화재발생지도">
【구글과 연동되는 온라인 화재발생 지도】</div>
<div style="text-align:right">(<a href="http://www.london-fire.gov.uk/news/LatestNewsReleases_PR1537.asp" target="_blank">www.london-fire.gov.uk/news/LatestNewsReleases_PR1537.asp</a>)</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