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확대를 위한 6대 전략계획 발표 (뉴욕)
○ 뉴욕市는 지난 12개월간 미국의 주요 도시 중 가장 높은 고용 성장률을 보임. 특히 연봉 4000만 원에서 1억 원 사이 고급인력의 고용이 크게 증가함. 직종·업종별로 보면 주로 회계·기술직, 광고업, 건강관리업, 소매업종, 관광산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짐. 이에 힘입어 市는 경제성장과 고용창출을 위한 6대 전략계획을 최근 발표함.
- 市가 발표한 6대 전략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p style="text-align:justify"><ul><li> 뉴욕 경제에 대한 확신과 긍정적 시각 강화: 투자를 증대하고 규제를 완화해 경기흐름 둔화 요소를 최소화함으로써 도시 경제에 대한 확신과 긍정적 전망을 강화함. 이는 장기적인 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li>
<li> 무역거래 활성화: 뉴욕은 미국에서 무역거래가 가장 활발한 도시 중 하나임. 市는 앞으로도 내수뿐 아니라 국제무역을 강화할 계획임. 도시정부 차원에서 외자 유치에도 힘쓰고 내수산업 혁신과 고용창출로 지역 산업도 보호할 방침임. </li>
<li> 규제 재정비: 로비스트에 좌우되는 투자생리를 개선하기 위해 효율적이고 합리적이며 현실적인 규제안을 마련함. </li>
<li> 사업자에 대한 세제 혜택 강화: 연방정부가 부과하는 높은 사업세를 재조정하고 사업소득, 무역소득 등에 부과되는 세금을 완화해 기업과 개인 사업자가 더욱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활동하도록 지원함. </li>
<li> 직업교육 투자 확대: 2004년부터 경력센터(NYC Career Center)를 운영한 결과 5년간 2만 5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둠. 이 과정에서 직업교육의 중요성을 확인한 市는 2010년 10개의 직업교육시설을 개관해 새로운 구인구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연차적으로 고용을 확대할 계획임. 연방정부와 州정부에서도 밀도 높은 직업교육을 시행하도록 예산을 지원함. </li>
<li> 이민자 관리시스템 재정비: 해마다 증가하는 이민자를 효율적으로 관리한다면 고용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뉴욕 시민의 40% 이상이 뉴욕이 아닌 곳에서 태어났고 이들 대부분이 미국인이 아님을 고려할 때 효율적이지 못한 이민자 관리시스템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음.</li></ul></p>
- 市는 이번 전략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연방정부 지원도 받고 5억 원 이상을 투자하는 이민자에게는 영주권도 제공할 계획임. 나아가 市는 도시경제 성장을 위해 6대 전략계획뿐 아니라 소규모 개인 사업자와 신규 사업체 창업을 장려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 조성에 힘쓸 방침임.
<div style="text-align:right">(<a href="http://www.nyc.gov/html/om/html/2010b/media/pc120810_abny.asx" target="_blank">www.nyc.gov/html/om/html/2010b/media/pc120810_abny.asx</a>)</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