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시영(市營) 아파트단지 빈집 활용 (일본 오사카市)
○ 일본 오사카市는 고령화대책으로 ‘커뮤니티 비즈니스 사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지역커뮤니티 활성화 활동을 펼치는 단체를 모집함. 시영(市營) 아파트단지 1층에 있는 빈집을 고령자나 육아 서비스 관련 비영리기관 등에 제공함으로써 커뮤니티 비즈니스 활동거점으로 활용하도록 함.
- 2008년부터 7개 아파트단지에서 7개 단체가 커뮤니티 비즈니스 활동을 벌이고 있음. 현재 활동 중인 단체는 ① 친구·가족 관계, 따돌림, 학대 문제 등을 상담하고 아동폭력 방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어린이 상담실’, ② 청소년에서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모여 지역 과제를 연구하는 ‘현대 찻집’, ③ 일반시민 주도로 지적 장애인 지원활동을 펼치는 ‘지적 장애인 교류회’, ④ 인접한 구호시설을 관리하고 재난 대비 훈련을 실시하는 ‘구호시설 지원센터’, ⑤ 영·유아 놀이공간 지원활동을 펼치는 ‘미취학아동 놀이시설 지원센터’ 등임.
- 2010년에는 5개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단체를 모집하고 12월부터 활동을 시작하도록 할 예정임. 사업대상이 되는 활동은 ① 고령자 생활 지원, ② 육아 서비스 제공, ③ 기타 지역커뮤니티 활성화 활동 등임. 대상단체는 ① 특정 비영리법인(NPO), ②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임의의 비영리단체(동호회 제외), ③ 세법상 공익법인 등임.
<p style="text-align:justify"><ul><li> 응모단체는 활동계획서를 제출하고 이를 공개 발표해야 함. 市는 심사를 거쳐 대상단체를 선정할 예정임. 선정된 단체는 市로부터 제공 받은 빈집 이용료를 3만 8900엔(약 54만 원)~6만 8800엔(약 95만 원) 정도 지불하고 4년간 이용할 수 있음. </li></ul></p>
<div style="text-align:right">(<a href="http://www.city.osaka.lg.jp/toshiseibi/page/0000087687.html" target="_blank">www.city.osaka.lg.jp/toshiseibi/page/0000087687.html</a>)</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