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의 첨단 신제품을 지자체에서 시범 구매 (일본)
○ ‘시험발주 전국 네트워크’는 일본 전역의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만든 전국 조직임. 현지 기업의 신제품과 신기술 정보를 웹사이트에서 소개하거나 수요자가 집중되어 있는 수도권에서 홍보하여 판로 개척을 지원함.
- 우수한 제품이나 기술이 있음에도 판로가 없어 망하는 벤처기업이 늘어남에 따라 2003년 7월 사가縣에서 최초로 벤처기업의 신제품을 지방자치단체에서 우선 구매하는 시험발주 사업을 시작함. 그 후 2004년 6월 기후縣이 벤처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수의계약 대상을 확대할 것을 제안하였고 그 해 11월 지방자치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시험발주 사업이 전국적으로 실시됨. 2007년 2월 전국 네트워크가 결성되었으며 현재 41개 도도부현(都道府縣)이 참여하고 있음.
- 전국 네트워크 홈페이지에서는 지자체의 인증을 받은 첨단제품을 ① 토목․건축, ② 환경․에너지 절약․자원 재활용, ③ 전자기기․IT, ④ 도자기, ⑤ 목공품, ⑥ 건강․복지, ⑦ 식료품, ⑧ 의료․섬유, ⑨ 기타 등 9개 주제로 분류해 소개하고 있음. 2주에 한 번 온라인 소식지도 만들어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에 제공함.
- 시험발주 인정제도(정식명칭은 ‘신사업 분야 개척자 인정제도’임)를 뒤늦게 시행한 도쿄都는 2009년 10월 전국 네트워크에 참여함. 都는 수도권이란 장점을 활용하여 지방 벤처기업의 제품을 전시하거나 프레젠테이션 장소를 제공하고 판로 개척을 지원함. 특히 2009년 10월에는 都청사에서 제품 전시회를 개최하고 11월에는 ‘산업교류전 2009’에도 참가함.
<p style="text-align:justify;"><ul><li> 都는 2010년 3월 독자적인 홈페이지를 개설해 첨단제품을 홍보하고 있음. 제품을 ① 토목․건축 자재, ② 정보․통신기기, ③ 부품․공구, ④ 기계, ⑤ 시험․측정 기기, ⑥ 의료․복지, ⑦ 생활․문화용품 등 7개 항목으로 나누어 소개함. 2010년 4월부터는 제2차 신사업 분야 개척자 인정제도를 시행하여 ‘사업화 연계 기술개발 사업’(R&BD)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임. </li></ul></p>
<div style="text-align:right">(<a href="http://www.sangyo-rodo.metro.tokyo.jp/shoko/sogyo/trial/torikumi/2009110... target="_blank">www.sangyo-rodo.metro.tokyo.jp/shoko/sogyo/trial/torikumi/20091106.html</a>)</div><div style="text-align:right">(<a href="http://www.metro.tokyo.jp/INET/OSHIRASE/2010/03/20k3c200.htm" target="_blank">www.metro.tokyo.jp/INET/OSHIRASE/2010/03/20k3c200.htm</a>)</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