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도시 성장도 모색하는 도시개발사업 (런던)
○ 런던市 동부의 알버트 베이신(Albert Basin) 지역과, 도심에서 가까운 서더크區 엘리펀트 앤 카슬(Elephant and Castle) 지역이 기후 대응 개발 사업지로 선정됨.
- ‘기후변화 대응 개발사업’(Climate Positive Development Program)은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후변화와 도시 성장을 함께 모색하는 대규모 도시 개발사업으로, ‘클리턴 기후 대책’(Clinton Climate Initiative)에서 총 16개 사업지를 선정·지원함.
- 기후변화 대응 개발사업의 핵심은 개발 단지를 이산화탄소 발생이 전혀 없는 무배출 지역으로 조성하는 것임.
- 런던市의 사업지역 두 곳은 앞으로 개발사업을 통해 경제 성장과 기후 대책을 반영한 목표를 세우고 지역별 달성방안을 마련하게 됨.
- 해당 자치단체와 단지 개발사업자들은 파트너십을 구성하여 건물의 신·증축 시 수익을 증대하는 혁신방안, 청정에너지 발전방안, 폐기물 처리 및 감소 방안, 물 관리, 가로등과 같은 외부 조명체계 설치·운영 방안을 협력·추진함.
<div align="right">(<a href="http://www.london.gov.uk/view_press_release.jsp?releaseid=22078" target="_blank">www.london.gov.uk/view_press_release.jsp?releaseid=22078</a>)
(<a href="http://www.clintonfoundation.org" target="_blank">www.clintonfoundation.or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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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市에서 추진하는 ‘기후변화 대응 개발사업’은 개발의 패러다임을 저탄소 사회 실현이라는 질적 성장관리 개념으로 전환함.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 에너지 소비 부하를 효과적으로 낮추고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적극 활용한다는 측면에서, 향후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 프로그램으로서 가치가 있을 것으로 판단됨.
• 기후변화 대응 개발사업은, 제3차 ‘서울 C40 세계도시 기후 정상회의’에서 선언한 바와 같이 친환경 도시개발 사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의미가 있어 기대가 큼.</div>
<div align="justify" style="width:530;">- 2030년 저탄소 사회 브랜드를 선점하기 위한 세계도시와의 경쟁에서, 맑고 매력있는 세계도시를 지향하는 서울시가 가장 크게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사항은 건물과 교통 부문에서 시민참여에 의한 맞춤형 저탄소화 추진전략임.</div><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 단일 건물 중심의 건물 에너지 합리화 사업에서 벗어나, 마곡·용산·뉴타운 개발사업을 대상으로 탄소 무배출(Zero Carbon Development) 개발전략을 통해 서울시 전체를 저탄소 배출도시로 리모델링해야 함. </div></div>
<div align="right">/김운수 기후변화대응 연구센터장(<a href="mailto:woonkim@sdi.re.kr">woonkim@sdi.re.kr</a>)</div></p></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