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도시의 기본은 언어장벽 허물기 (베를린)
○ 베를린市 경제부, 베를린 수도마케팅회사, 상업협회, 상공회의소는 공동으로 관광경제 활성화를 위해 외국어 포털사이트(www.service-in-the-city.eu)를 개설함.
- 상점, 요식업소, 호텔 등의 종사자는 업종에 따라 필수 대화와 어휘를 무료로 배울 수 있고 시청각 자료도 다운로드할 수 있음.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55;">• 개점시간 같은 단어나 문구 등 영업에 필요한 간단한 글귀도 무료로 제공함.
• 메뉴판이나 제품 리스트의 경우 적은 비용으로 번역 서비스가 제공됨. </div></div>
- 베를린市는 이 서비스를 통해 상점이나 서비스 가게들이 외국 손님과 자유롭게 대화하고 거래를 좀더 원활히 할 수 있게 돼, 베를린市가 국제도시로서 위상을 세우고 관광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함.
<div align="right">(<a href="http://www.berlin.de/landespressestelle/archiv/2009/05/25/128474/index.h... target="_blank">www.berlin.de/landespressestelle/archiv/2009/05/25/128474/index.htm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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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를린市가 관광마케팅을 위해 개설한 외국어 포털사이트는 시정부, 공기업, 비영리 단체, 업계 등 관련 단체와 기관이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서로 협력한 훌륭한 본보기라 할 수 있음.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 서울시는 공기업인 서울관광마케팅(주)(STM)와의 협력은 원활한 것으로 보이나 여타 단체나 업계와의 협력은 아직도 미약함.
• 향후 관광진흥 관련 연구개발, 정책 결정, 집행, 그리고 현장적용이라는 일련의 정책적 시스템을 일컫는 민·관·학 연계를 내실있는 협력 체계가 될 수 있도록 여러 조치와 노력이 필요함. </div>
<div align="justify" style="width:530;">- 다른 국가나 문화권을 여행하는 관광객의 언어소통 문제는 어느 정도 불가피함. 그러나 관광객이 실제 느끼는 불편 정도를 최소화하는 것은 그들을 맞이하는 호스트로서의 의무이자 역할임.</div><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 서울시는 그동안 관광안내소 확충 및 서비스 개선, 다국어 관광안내 홈페이지 구축 등 다양한 노력을 추진해 왔음.
• 하지만 서울 방문 외래 관광객을 대상으로 2007년과 2009년에 조사한 결과를 비교해보면, 가장 큰 불편사항이 언어소통 문제로 여전히 1위를 차지하고 있고 관광객이 느끼는 불편의 정도도 개선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서울관광의 주 제약요소인 언어소통 문제 해결을 위해 기존 방식이나 방법을 전환해 새로운 접근방법을 추진할 필요가 있음.
• 서울시는 전문연구기관의 객관적인 조사와 종합 검토를 통해 문제를 파악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며, 이를 토대로 산학연 협력체계를 통해 효과적이며 신축적으로 환경변화에 대처하는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절실히 필요함. </div></div>
<div align="right">/금기용 창의시정연구본부 부연구위원(<a href="mailto:kykeum@sdi.re.kr">kykeum@sdi.re.kr</a>)</div></p></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