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적인 특별 도시계획 지역’ 조성 (런던)
○ 런던개발청(London Development Agency)은 창조산업과 비즈니스를 위한 ‘특별 창조 도시계획 지역’(Special Creative Planning Zones)이 필요하다고 주장함.
- 특별 창조 도시계획 지역 지정은 런던의 창조산업의 전략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창조적인 런던’(Creative London)에 의해 제안됨.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55;">• ‘창조적인 공간 연구 프로젝트’(Creative Space Research Project)의 결과에 따르면, 성공적인 ‘창조 지구(地區)’(Creative Quarters)는 공공의 관여 없이는 쇠퇴하고 소멸하게 될 것임.
• 창조산업은 침체지역을 활성화하고 토지의 가치를 높이는 데 많은 역할을 했지만, 토지의 가치 상승은 주택개발업자의 투기로 이어져 기존의 가난한 커뮤니티를 몰아내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주장함. </div></div>
- ‘창조적인 런던’ 국장은 창조산업이 도시를 재생하는 데 중요한 방법이지만 시장 중심의 창조산업 성격상 정부의 관여가 없을 경우 지속가능한 창조산업 클러스터(Sustainable Creative Clusters)를 조성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함.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55;">• 이를 해결하기 위해 창조산업 클러스터에 창조산업과 관련된 비즈니스만 수용하는 특별 창조 도시계획 지역 지정이 필요함. 이와 함께 공공부문은 재정 지원뿐 아니라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역할도 해야 함. </div></div>
<div align="right">(<a href="http://www.regen.net/bulletins/Regen-Daily-Bulletin/News/527109" target="_blank">www.regen.net/bulletins/Regen-Daily-Bulletin/News/527109</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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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인이 자리잡아 지역이 혁신된 사례는 많음. 하지만 이들은 지역가치가 상승하자마자 쫓겨나기 십상임.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 뉴욕의 소호, 런던의 배터시 주변, 북경의 다싼즈가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음.
• 창의적 인구 유지 및 지역발전을 모델로 창조적인 특별 도시계획 지역을 지정한다는 런던의 발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고육지책일 것임. </div>
<div align="justify" style="width:530;">- 서울시 또한 문화지구 지정 이후, 혹은 사회적 이슈가 된 이후 예술인이 그 지역을 떠나는 사례가 많음. </div><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 인사동, 대학로, 홍대가 그러하였고, 최근엔 문래동이 그러함.
• 적극적인 차원에서 예술군락지를 보전하고, 이를 창조산업지구로 만들기보다 창의친화적이고 예술친화적인 도시계획이 필요함. </div></div>
<div align="right">/라도삼 창의시정연구본부 연구위원(<a href="mailto:kuber21@sdi.re.kr">kuber21@sdi.re.kr</a>)</div></p></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