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및 산하기관 청사를 녹색빌딩으로 전환 (런던)
○ 런던市는 시청 및 산하기관 청사를 녹색빌딩으로 전환하는 계획을 세우고 민간업체가 녹색빌딩 전환작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 입찰을 진행한다고 밝힘.
- 현재 런던市가 사용하는 건물은 총 900여 개소인데, 이 중 런던교통공사 본부 등 100개소를 우선적으로 에너지효율이 높은 건물로 바꿈.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55;">• 녹색빌딩 전환사업은 2007년 5월 세계 대도시 회의에서 합의한 ‘클린턴 기후변화 대책’을 런던市에 처음으로 적용하는 사업임.
• 합의에 참여한 대도시 중 런던이 가장 먼저 실천에 나섬. </div></div>
- 입찰에 참가할 업체는 해당 건물에 대한 감리기술 현황, 맞춤형 에너지효율 개선방안, 에너지효율 개선목표 달성대책, 건물 유지·운영 방안 등이 포함된 제안서를 제출해야 함.
- 현재 런던시내 상업 및 공공건물은 연간 150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데, 이는 런던市 이산화탄소 총 배출량의 33%를 차지함.
<div align="right">(<a href="http://www.tfl.gov.uk/corporate/media/newscentre/5931.aspx" target="_blank">www.tfl.gov.uk/corporate/media/newscentre/5931.aspx</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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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토의정서 발효와 함께 세계 각국은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에너지 절약 및 효율 향상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주력해옴.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 런던市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교통 및 에너지 정책 등 온실가스 관련 시책을 정비하는 등 체계적이고 실천적인 에너지 정책을 수립해 이행해온 대표적인 도시 중 하나로 꼽힘. </div>
<div align="justify" style="width:530;">- 런던市 에너지 정책의 최우선 과제는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시책으로, 신·재생에너지 공급사업보다 우선함. </div> <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 신·재생에너지는 환경친화적인 청정에너지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지만, 이를 보급하기 위해서는 초기 투자비가 많이 들기 때문에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대한 실효성은 낮은 편임.
• 하지만 에너지 절약과 효율 향상은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효과가 크며, 첨단기술이 아닌 종래의 기술로도 실현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함. </div>
<div align="justify" style="width:530;">- 서울시도 친환경에너지 선언에서 천명한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런던市가 추진하는 그린빌딩 사업처럼 먼저 공공건물부터 그린빌딩으로 전환하고 향후 주거용 및 상업용 건물까지 확대해야 함. </div></div>
<div align="right">/조항문 도시환경부 연구위원(<a href="mailto:chohm@sdi.re.kr">chohm@sdi.re.kr</a>)</div></p></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