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까지 하이브리드 택시로 전면 교체 (뉴욕)
○ 뉴욕시장은 향후 10년 안에 택시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을 50%까지 줄인다는 계획 아래 뉴욕市의 장기 정책인 ‘플랜뉴욕’(PlaNYC)의 일환으로 2012년까지 시내 모든 택시를 하이브리드 택시로 교체한다고 발표함.
- 인터넷 포털사이트 야후도 뉴욕市의 계획을 지원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택시 10대를 기증하기로 약속함.
- 하이브리드 택시로 교체할 경우 대기오염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택시기사도 연간 연료비를 1만 달러(약 930만 원)까지 절약할 수 있음.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55;">• 현재 운행 중인 1만 3000여 대의 택시가 하이브리드 택시로 교체되면 3만 2000대의 차가 도로에서 사라진 만큼의 배기가스 저감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됨. </div></div>
- 2008년 10월까지 하이브리드 택시 1000대를 도입하기 시작해 2010년까지 7000여 대를 도입하고, 2012년 10월까지 모든 택시를 하이브리드 택시로 바꿀 방침임.
<div align="right">(<a href="http://www.nytimes.com/2007/05/23/nyregion/23taxi.html" target="_blank">www.nytimes.com/2007/05/23/nyregion/23taxi.htm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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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환경 개선 측면에서 자동차의 대체연료 개발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전기를 사용해 저속으로 운행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임.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 최근에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성능이 기술적으로 많이 개선돼 동력 및 속도가 기존의 연료 자동차와 유사한 수준에 이르고 있음.</div></div>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30;">- 뉴욕市의 택시 하이브리드화 계획은 대기환경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나, 택시는 장거리 운행을 하기 때문에 택시 연비를 기술적으로 높이거나 연료 충전 등을 위한 주유소 정비 계획이 뒷받침돼야 할 것임.
- 우리나라 택시 연료는 가솔린이나 경유가 아닌 LPG를 사용하기 때문에 현재 대기 환경을 크게 오염시키지는 않으므로 당장은 택시 하이브리드화 계획이 우리 실정에 맞다고는 할 수 없음.</div></div>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 다만 기술적인 면에서 LPG와 전기를 공동으로 사용하는 하이브리드화가 추진된다면 저속에서 전기를 사용하게 되므로 환경 개선에 좀더 이바지할 것으로 판단됨.</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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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right"> /이우승 도시교통부 연구위원(<a href="mailto:wooseung@sdi.re.kr">wooseung@sdi.re.kr</a>)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