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민층에 태양열에너지 시설 제공 검토 (브라질 상파울루市)
등록일:
2007.06.04
조회수:
916
○ 브라질 상파울루市는 전기요금을 낼 형편이 안돼 연체할 가능성이 있는 빈민층 가정을 대상으로 2008년에 태양열에너지 시설 설치를 검토 중임.
- 현재 빈민층의 10%가 전기요금을 연체하고 있는데 태양열에너지를 사용하면 전기요금이 50% 저렴해질 수 있어 연체율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상파울루 전력공사가 설명함.
- 상파울루市는 태양열에너지 시스템을 설치하면 7명 미만으로 구성된 빈민층 가족이 샤워하기에 충분한 온수를 공급할 수 있다며, 태양열에너지 시설 설치와 함께 샤워기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힘.
○ 한편, 상파울루 수도권 지역에서는 불법 전기연결이 40만 건에 달하고 있으며, 소비자는 불법 전기연결로 월 평균 13헤알(약 5000원)을 추가로 납부하고 있음. 상파울루 전력공사는 시민의 불법 전기연결로 연 5억 헤알(약 200억 원)의 손실을 입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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