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까지 1000만 해외관광객 유치 (상해)
○ 베이징을 포함해 중국 어떤 도시도 지금까지 해외관광객을 연 600만 명 이상 유치한 사례가 없었지만, 2006년에 600만 명의 해외관광객을 유치한 상해市가 상해 EXPO가 개최되는 2010년에는 해외관광객 10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함.
- 만리장성 같은 유적지나 자연환경을 갖추지 못한 상해市가 해외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었던 데에는 현대적 관광시설을 이용한 국제회의와 각종 축제를 개최한 것이 큰 역할을 했으며, 상해市의 개방적 분위기와 높은 서비스 수준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평가됨.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55;">• 상해市는 2006년 한 해 동안 500회의 국제회의와 300회의 국제엑스포를 유치했고 이는 상해市 위상을 높이는 데 일조했음. </div></div>
- 상해市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는 19세기 근대건축물과 20세기 동방명주탑, 21세기의 진마오따샤(金茂大廈) 등 도심 속의 다양한 건축군(群) 및 역사유적을 전시한 상해박물관이 있음.
<div align="right">(Chinadaily, 2007. 2. 1)</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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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30;">- 상해市는 중국 경제의 중심지로 중국정부가 용의 머리라고 부르는 도시로서 동북아 허브자리를 놓고 서울과 경쟁하는 국제도시 중 하나임.</div></div><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 위 상해市의 여건 및 가능성은 상해市의 경쟁력 일부만을 보여주는 것임. 상해市 중심인 푸동지구의 랜드마크인 진마오따샤는 높이가 세계 2위로 이미 경제 및 관광인프라가 잘 갖춰진 글로벌 도시로 발전했음.
• 중국의 개방성 및 국제화의 상징도시로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이 잘 융합된 관광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음.</div></div>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30;"> - 상해市는 동북아 허브자리를 두고 서울이 아닌 도쿄와 홍콩을 주 경쟁자로 보는 등 서울의 기반은 상대적으로 미약함. </div></div><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 아시아와 유럽 기업인 100명 중 48.8%가 상해市를 아시아 허브도시로 지목했으며 서울시는 7.3%에 그침.</div></div>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30;"> - 서울시가 2010년 상해市의 목표인 1000만 명 관광객 유치를 넘어 1200만 명 유치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관광인프라 및 국제화 확대, 관광특구 재정비 등 관광기반을 다지는 전략적인 관광정책을 먼저 추진하면서 전술적인 관광프로그램 개발을 병행 추진해야 함. </div></div>
<div align="right"'>/금기용 도시경영부 부연구위원(<a href="mailto:kykeum@sdi.re.kr">kykeum@sdi.re.kr</a>)</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