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와 폐유를 이용해 발전(發電) (교토)
등록일:
2007.02.20
조회수:
999
○ 일본 교토市는 가정에서 나오는 음식물쓰레기와 폐유를 이용해 수소가스를 만들어 발전(發電)하는 실험에 일본 최초로 성공했다고 발표함.
- 먼저 가정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기계로 분쇄하고 풍력으로 비중이 가벼운 플라스틱을 날려 보내 음식물쓰레기를 가려냄. 폐유에 화학반응을 일으켜 불요액(不要液: 불필요한 용액)을 분리해 낸 후, 불요액에 음식물쓰레기와 발효균을 혼합해 생성된 메탄가스를 수소가스로 변환함.
- 교토대에서 개발한 이 장치는 수소가스 생성 시 배출됐던 이산화탄소를 억제하기 때문에 지구온난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됨.
- 市는 계속 연구를 진행시켜 2013년부터는 가정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이용해 발전(發電)할 방침임.
<div align="right">(요미우리신문, 2007. 1. 30)</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