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용 아파트 급증 (일본)
등록일:
2007.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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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9
일본에서는 양로원에 대한 대체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자택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령자용 아파트’가 급증하고 있다. 2006년 4월 개호보험(介護保險: 노인·장애인 보험)법 개정으로 유료 양로원 신설을 지방자치단체가 규제하게 됐다. 양로원이 너무 증가하면 지자체가 입주자에게 지급하는 개호보험금 부담이 늘어나기 때문에 효고(兵庫)현 아시야(芦屋)시 등은 아예 유료 양로원의 신설을 허가하지 않고 있다. 오사카(大阪)시 JR 벤텐초(弁天町) 역 앞에 완공된 200m 높이의 초고층 아파트 ‘크로스 타워 오사카 베이’는 부지 내에 고령자용 아파트(93실)와 연중무휴 진료시설, 유료식사 배송, 자택 방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긴키(近畿, 교토를 중심으로 한 지방)와 수도권에서는 2010년까지 같은 구조로 50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긴키에서는 2006년에 분양되는 고령자용 아파트가 전년도의 3배인 200호를 넘어서고 2008년에는 780호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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