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동경 시티 세일즈’ 개최 (동경)
동경都는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미국 시카고와 뉴욕에서 ‘동경 시티 세일즈’를 개최할 예정이다. 매스미디어를 통해 일반 시민에게 동경의 매력을 홍보하고 동경 마라톤과 자매도시 교류사업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한 뉴욕에는 동경 관광사무소를 설치한다.
‘동경 시티 세일즈’의 주된 내용은 관광상담회와 세미나다. 동경都는 여행, 숙박, 항공, 운수 등 관광관련 민간사업자 21개 회사와 2개 단체와 함께 현지에서 동경 관련 여행상품 조성 촉진을 목적으로 하는 관광상담회를 열 예정이다. 세미나를 통해 현지 여행사업자에게 동경의 매력적인 관광 정보와 최신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일본의 전통문화, 역사, 첨단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div align="right"> (<a href="http://www.metro.tokyo.jp/INET/OSHIRASE/2006/10/20gad300.htm" target="_blank">www.metro.tokyo.jp/INET/OSHIRASE/2006/10/20gad300.ht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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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市는 12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적극적인 관광상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관광산업 진흥을 위해서는 관광상품의 개발뿐 아니라, 동경都의 사례와 같은 공격적인 도시마케팅이 함께 수행돼야 한다. 특히 동경 시티 세일즈가 마케팅 대상을 차별화하고 있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매스미디어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도록 해 외국의 잠재적 관광객들이 서울을 친숙하게 인지하도록 하는 것이 일차적 도시마케팅 전략이라면, 이차적 전략은 관광관련 사업자들에게 서울관광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들로 하여금 양질의 여행상품을 조성하도록 하는 것이다. 도시마케팅 전략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서울의 관광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다.
<div align="right"> /백선혜 디지털도시부 부연구위원(<a href="mailto:seonbaik@sdi.re.kr">seonbaik@sdi.re.kr</a>)</div></p></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