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건물이 도시 및 건축정보 전시센터로 탈바꿈 (파리)
등록일:
2006.08.2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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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市 바스티유 근처 시내 중심가에 자리한 아스날 건물은 파리市 도시 및 건축정보 전시센터다. 이미 문화재로 지정된 옛 병기고(兵器庫) 건물 안에 새로운 내부공간을 만들어 외관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아 문화재 건물을 새롭게 이용하는 좋은 사례다. 초기에는 건물 소유주가 사망한 후 술집과 레스토랑으로 이용되었는데 1954년 파리市가 이 건물을 사들여 자료를 보관하기 시작했다. 그 후 건축가 베르나흐 헤이상과 필립 호베흐가 재건축함으로써 이 건물은 파리 시민에게 파리市 건축과 도시에 대한 교육과 전시를 담당하게 됐다. 건물 2층은 철근 콘크리트 건물, 파리市 주거, 오스만의 파리, 2012년까지 454개의 파리市 프로젝트 등 여러 가지 주제로 매번 전시회가 열린다. 또한 메자닌(층과 층 사이의 공간)으로 된 3층에는 현재 활동하는 전 세계 건축가의 전시회가 열린다. 건축자료실과 영상실, 도서관이 구비되어 있으며, 서점에는 인터넷으로도 책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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