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대책 중심의 런던계획 수정안 발표 (런던)
등록일:
2006.07.1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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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市의 공간개발계획인 런던계획을 현실에 맞게 수정해 집행하기 위해 켄 리빙스턴 런던시장은 임기 내에 런던계획을 수정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계획안이 실시된 2004년 2월 이후 2005년 10월에 이어 두 번째 수정안이 최근 작성됐다. 이번 개정은 런던市 공간계획에 기후변화 대응방안을 적극 반영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2050년까지 1990년 기준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60%를 줄일 수 있도록 세부 달성목표를 공간계획 내용에 반영했다(2010년까지 15%, 2015년 20%, 2020년 25%, 2025년 30% 감량 계획).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당초 10%로 계획됐던 시설내 재생에너지 발전 및 사용 방안이 개발업체 및 관련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좋은 성과를 얻어 20%로 상향조정됐다. 기타 방안으로 도시열섬 효과 저감을 위한 옥상 · 벽면 녹화 장려, 건축자재 구매시 기후변화 기여 요소 고려 등이 제시됐다. 수정안은 2006년 시민 의견수렴을 단계적으로 거치고 2007년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패널 검토보고서 작성 뒤 2008년 초 확정될 계획이다.
<div align="right">(<a href="http://www.london.gov.uk/view_press_release.jsp?releaseid=8187" target="_blank">www.london.gov.uk/view_press_release.jsp?releaseid=8187</a>)</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