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학교에서 토요일 특별수업 실시 (동경都 미나토區)
<img src="world_nw_img/141-1.gif" border="0" align="right">동경都 미나토區 교육위원회는 대규모 입시학원과 제휴해 미나토區 내 4개 구립중학교에서 ‘토요일 특별 강좌’를 실시한다. 주5일 수업으로 인한 학습력 저하를 막는 것이 목적인 이 「토요일 특별강좌」는 구립학교라는 이유로 생기는 학부모의 불신을 감소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區 조사에 따르면 구립초등학교 졸업생 가운데 국립중학교나 사립중학교 진학생은 많지만 구립중학교 진학생은 절반에 지나지 않는다. 주5일 수업 시행 후 토요일에 공부하는 구립중학생은 20%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아이들에게 공부하는 습관을 몸에 익혀 구립중학교의 장점을 부각시키고 싶지만 휴일에 학교 선생님에게 수업을 부탁할 수는 없다”는 딜레마에 빠진 區 교육위원회가 생각한 방법은 대규모 입시학원과의 제휴였다. 2005년 6월에 시작해 현재까지 29주 간의 평균 출석률은 약 70%로 학부모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예전의 토요일은 아이가 낮잠을 자거나 공부하라고 잔소리를 해도 하루 종일 게임만 했다. 이제는 학원비도 들지 않고 가계에도 도움이 된다”는 학부모의 반응이다. 2006년 4월 개학을 즈음해 미나토區 내 구립중학교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토요일 수업은 전국 각지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div align="right">(<a href="http://www.yomiuri.co.jp/kyoiku/news/20060327ur01.htm" target="_blank">www.yomiuri.co.jp/kyoiku/news/20060327ur01.htm</a>)</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