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의정서 발효 1년, 온실가스 배출억제 고전 (일본)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교토의정서가 발효된 지 1년이 지났지만 환경성의 온실가스 배출억제를 위한 홍보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목표 달성에 고전을 겪고 있다. 2005년에 유행어가 된「쿠루비즈(Cool Business의 약자)」는 냉방 설정 온도를 올리고 넥타이를 벗고 일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스타일을 말한다. 「쿠루비즈」를 통해 2005년 여름 전력 소비량이 줄어 100만 세대 1개월분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해당하는 46만 톤을 삭감했다고 환경성이 밝혔다. 그러나 이번 겨울에 시행된「워무비즈(Warm Business의 약자)」는 고전의 기미를 보인다. 냉방보다 난방기간이 길어 쿠루비즈의 4배의 효과를 전망했다. 그러나 대한파로 2005년 12월과 2006년 1월 전력소비는 최고 기록을 보였고 시민 협조의식도 저조해진 상태다.
교토의정서에 의하면 일본은 2008~2012년의 평균 온실가스 배출량을 1990년 대비 6% 삭감해야 한다. 2004년 배출량은 13억 2900만 톤으로 1990년 대비 7.4% 증가했다. 환경성은 2005년 4월부터 30억 엔(약 250억 원)을 들여 ‘팀 마이너스(Team Minus) 6%’운동을 전개해 홈페이지에 절전, 절수, 과잉포장 추방 등 6개 행동강령을 소개했다. 2006년 2월 15일까지 홈페이지 등록자는 목표 인원인 100만 명에 턱없이 부족한 약 18만 명만에 불과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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