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市 담수발전계획 유보 (뉴사우스웨일즈)
등록일:
200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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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지역의 극심한 물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뉴사우스웨일즈州정부가 강행하려던 시드니 담수발전계획의 전격 유보로, 州정부는 최소한 1000만불 이상을 배상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시드니 남서부에서 막대한 양의 지하수층이 확인됨에 따라 커넬 담수발전소 신축계획은 무기 연기됐다. 이에 따라 州정부는 그동안 추진해온 두개의 담수발전소 건설 컨소시엄에 위약금으로 1000만불 이상을 물어야 할 상황에 놓이게 됐다. 도로 · 철도 · 보건 · 교육 · 치안 · 환경 등 제반 인프라 개선에 천문학적 예산이 소요될 전망인 가운데, 州정부는 수자원 고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극심한 반대 여론에도 불구하고 약 1억 2000만불을 들여 담수발전소 건설을 추진했다.
<div align="right">(<a href="http://www.waterforlife.nsw.gov.au/p/waterprogressreport_2006.pdf" target="_blank">http://www.waterforlife.nsw.gov.au/p/waterprogressreport_2006.pdf</a>)</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