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시각장애인 맞춤형 ‘보행 가이드라인’ 발표 (미국 워싱턴 D.C.)
◦ 워싱턴 D.C.의 갈로뎃 대학교(Gallaudet University) 청각장애연구소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도시환경 구성안인 ‘청각장애인 공간 지침(Deaf Space Guideline)’을 발표하였음. 이 가이드라인에는 도시 명암, 눈부심 조절, 보행로 및 횡단보도 설계, 표지판 구성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음.
전세계 2억 8,500만 명이 시력에 문제…미국 청소년·성인의 13%는 청력에 이상
– 전 세계 인구 중 약 2억 8,500만 명은 정상적인 시력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미국의 약 1/8의 청소년과 어른은 청력에 문제가 있음. 이러한 사람들이 도로를 건널 때 많은 위험이 있음.
• 이러한 이유로 연구자들은 혼잡한 횡단보도를 쉽게 건널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으며, 최근 시각장애와 청각장애가 있는 보행자가 도로를 쉽게 횡단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하였음.
음성안내 자동반응시설도 개발… 이용자에 맞춤형 거리시설 제공
– 최근 영국 런던 디자인 박물관에서 열린 ‘올해의 디자인(Designs of the Year)’에서 최신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도로 횡단시설이 전시되었음. 이 시설은 로스 앗킨(Ross Atkin)과 존 스코트(Jon Scott)에 의해 설계되었으며, 이용자의 장애 유무 혹은 선호도에 따라 자동으로 가로등이나 음성 안내 등이 작동하게 됨.
• 인터넷으로 본인의 잠재적인 위치ㆍ이동 범위ㆍ음성 안내 필요 여부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미리 입력해 두면, 이후 칩을 소지한 이용자가 ‘자동반응시설(Responsive Street Furniture)’을 지날 때 시설이 자동으로 반응하여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주는 방식임.
http://www.citylab.com/navigator/2015/05/responsive-furniture-prototype/...
http://www.rossatkin.com/wp/?portfolio=responsive-street-furni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