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사회 대비한 노인간병지원상담소 개설 (베를린)
○ 베를린市는 2009년 여름까지 노인간병지원상담소 24곳을 개설함. 노인간병지원상담소는 광범위한 정보망을 통해 간병이 필요한 노인과 가족에게 상담 등 다양한 도움을 주게 됨.
- 베를린市는 최근 국가의료보험 및 간호보험공단과 함께 노인간병지원상담소 운영 지원에 대한 계약을 체결함.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55;">• 매년 베를린市가 160만 유로(약 27억 원)를 지원하며 나머지는 국가의료보험 및 간호보험공단이 지원하기로 함. </div></div>
- 베를린市는 노인간병지원상담소가 인구구조 변화와 고령화 사회에서 중요하다고 판단함.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55;">• 베를린市에는 현재 400여 개의 양로원 등 노인간병기관이 있고, 9만 6000명의 노인이 간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 2020년에는 간병이 필요한 노인이 33% 증가한 12만 8000명이 될 전망임. </div></div>
- 노인간병지원상담소는 교회, 사회봉사단체와 협력해 운영하며 상담 외에도 노인이 도움을 요청할 경우 동행 서비스를 제공함.
- 베를린市는 2009년 말까지 각 지역구마다 2개씩 지원상담소를 설치하고 2011년까지 총 36개의 지원소를 설치해, 노인과 가족이 집 가까운 곳에서 쉽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임.
<div align="right">(<a href="http://www.berlin.de/landespressestelle/archiv/2009/05/13/127765/index.h... target="_blank">www.berlin.de/landespressestelle/archiv/2009/05/13/127765/index.html</a>)
<p align="justify" style="width:530;">
<img src="/wold/trnd/img/title_right.gif" border="0">
- 인구구조의 고령화로 강도 높은 수발이 필요한 노인 수가 증가하고 있음. 이들을 위해 재가보호(Community Care)와 Aging in Place가 강조되고 있고, 이를 지원하는 지역기반의 다양한 서비스가 개발되고 있음.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 베를린市의 노인간병지원상담소는 지역 거주 노인과 지역 내 돌봄 자원을 연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중심의 공공-민간 파트너십 모델임.
• 일본의 지역포괄지원센터나 미국의 Caregiver Resource Center, Aging and Disability Resource Center 등 지역사회에 기반을 두어 수발 제공자를 지원하는 해외사례가 대표적임. </div>
<div align="justify" style="width:530;">- 서울시의 경우, 장기요양보험 대상에 포함되지는 못하지만 수발 지원이 필요한 노인과 가족을 지원하는 서비스 개발이 필요함.</div><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 현재의 지역 노인복지서비스 전달체계 내에서 노인복지관이나, 보건소, 재가복지센터 등의 기능을 확대해 노인수발 지원을 위한 거점센터의 기능을 추가하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음. </div></div>
<div align="right">/김선자 창의시정연구본부 연구위원(<a href="mailto:sunjakm@sdi.re.kr">sunjakm@sdi.re.kr</a>)</div></p></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