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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서울연구원에서 발간하는 단행본입니다.

자동차를 사랑할 때 생기는 일들
자동차를 사랑할 때 생기는 일들
  • 등록일2026-03-13
  • 조회수497
  • 저자이창
  • 가격13,000
  • 발행일2026-03-13
  • 주제사회/복지,교통
  • 분량/크기(page)156
  • 운전자
  • 교통행태
  • 차부심
  • 운전행태
  • 허세지수
  • 자동차 상징성
  • 난폭운전

자동차를 사랑하면 무슨 일이 생길까?
대중교통 환승 할인도 전기차 보조금도 통하지 않는 ‘차부심’의 심리학, 
그 마음을 읽을 때 정책의 방향이 달라진다.

운전자의 속마음에서 찾는 미래 교통정책의 실마리!

정책이 놓쳤던 사람의 마음을 추적하다

우리나라 자동차 등록 대수 2,600만 대. 국민 2명 중 1명이 차를 가진 시대다. 정부와 지자체는 다양한 정책으로 자동차 통행을 줄이려 애쓰지만, 왜 여전히 도로는 꽉 막혀 있을까? 그리고 누군가는 온갖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끝까지 운전대를 놓지 않을까?
그동안의 교통정책은 인간을 '비용과 시간에 반응하는 합리적 존재'로만 가정해 왔다. 하지만 실제 도로 위에는 논리로 설명되지 않는 자동차를 향한 애착과 정체성이 흐른다. 이 책은 바로 그 지점, 기존 정책이 간과했던 운전자의 속마음과 ‘차부심(자동차 자부심)’이라는 심리적 기제를 다각도로 분석하여 미래 교통정책의 새로운 실마리를 찾는다. 

서울의 도로 위에서 찾은 세대별 타깃과 심리

서울에서 운전대를 잡은 시민들의 속마음은 어떨까? 
저자는 서울시민들의 자동차 이용 행태를 정밀하게 분석하여 대중교통 전환 가능성이 높은 ‘중장년층’과 친환경 차량에 민감한 ‘MZ세대’ 등 구체적인 타깃 그룹을 분류해 본다. 내연기관 특유의 우렁찬 엔진 소리를 사랑하는 이에게 전기차 보조금이 과연 충분한 설득력이 있을까? 주차가 조금 불편해졌다고 해서 자동차가 주는 사회적 지위와 안락함을 쉽게 포기할까? 자동차에 대한 과도한 애착이 때로는 과속이나 끼어들기, 빌런 주차 같은 이기적인 행동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살펴보면, 우리는 중요한 질문과 마주하게 된다. 정책의 패러다임이 물리적 공급을 넘어 심리적 공감으로까지 확장될 수 있다는 신선한 가능성이 열린다.

자동차와 사람이 맺는 관계, 그 본질에 던지는 질문

『자동차를 사랑할 때 생기는 일들』은 전문적인 정책 분석의 깊이를 유지하면서도, 인간의 비합리성을 인정하는 유연한 시선을 잃지 않는다.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누군가의 분신이자 과시의 도구, 혹은 위안의 공간이 되는 현대 사회에서 이 책은 이동의 자유와 공공의 선이 공존하기 위해 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질문들을 던진다. ‘차부심’을 가진 사람이 수용하고 감당할 수 있는 정책은 무엇인가? 서울이라는 도시의 데이터를 렌즈 삼아 사람의 마음을 읽는 순간,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도로 위의 풍경은 다르게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미래의 교통은 기술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읽는 것에서부터 다시 설계되어야 한다.
 

목차 :

들어가며

1장 자동차 이용자의 속마음 들여다보기
누가 자동차를 포기할 수 있을까?
계획행동이론과 자동차
계획행동이론으로 이해하는 자동차 이용자의 속마음 
자동차 이용자의 속마음 예측하기

2장 지동차에서 대중교통과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할 타깃 그룹 찾기  
자동차 이용자의 속마음을 드러내는 요인들
속마음이 비슷한 자동차 이용자들끼리-타깃 그룹
대중교통 전환 타깃 중장년층, 친환경 차량 전환 타깃 MZ세대
타깃 그룹은 실제로 교통수단을 바꿀 수 있을까?

전기차는 무조건 바람직한가?

3장 자동차를 사랑할 때 생기는 일들    
자동차를 사랑하는 마음 ‘차부심’
차부심 쩌는 사람들은 자동차를 얼마나 사용할까?
차부심에 따른 사회적 비용
차부심 쩌는 사람들은 자동차를 어떻게 운전할까?

서울시민들은 어떤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을까?

4장 속마음 이용하기, 차부심 다스리기
자동차 이용자의 속마음, 타깃 그룹, 차부심 
교통정책으로 차부심 다스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