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교육 이수한 서울시민 누구나 시민안전파수꾼 될 수 있어
- 시민안전파수꾼이란 119대원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심폐소생술, 피난유도 등 재난초기대응능력을 갖춘 시민을 의미
- 시민안전파수꾼이 되려면 서울소방재난본부가 제공하는 8시간(위기상황판단 2시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3시간, 재난대응 표준행동요령 3시간)의 기본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함
서울시는 2015년부터 시민안전파수꾼 양성, 3년 만에 7만 명 배출
- 서울시는 2015년부터 시민안전파수꾼을 양성하고 관리하는 사업을 시행 중이며 2018년 1월 기준 7만 명 이상의 교육 이수자를 배출
- 교육 이수자의 성별은 남성이 50.2%, 여성이 49.0%로 남녀 비율이 유사
- 이수자의 연령대는 20대가 23.2%로 가장 많고 여성은 21세~30세(28.3%)가, 남성은 41세~50세(22.2%)가 가장 많아
표 1. 시민안전파수꾼 교육 이수자 현황 (단위: 명, %)
시민안전파수꾼 교육 이수자 현황을 정리한 표 입니다
성별 |
10세~20세 이하 |
21세~30세 이하 |
31세~40세 이하 |
41세~50세 이하 |
51세~60세 이하 |
61세 이상 |
소계 |
성별 비율 |
남성 |
683 |
6,597 |
7,099 |
7,962 |
7,375 |
4,827 |
35,850 |
(50.2) |
(1.9) |
(18.4) |
(19.8) |
(22.2) |
(20.6) |
(13.5) |
(100.0) |
|
여성 |
622 |
9,894 |
6,552 |
7,365 |
6,069 |
2,931 |
34,943 |
(49.0) |
(1.8) |
(28.3) |
(18.8) |
(21.1) |
(17.4) |
(8.4) |
(100.0) |
|
미기재 |
0 |
36 |
98 |
59 |
76 |
39 |
574 |
(0.8) |
(0.0) |
(6.3) |
(17.1) |
(10.3) |
(13.2) |
(6.8) |
(100.0) |
|
계 |
1,305 |
16,527 |
13,749 |
15,386 |
13,520 |
7,797 |
71,367 |
(100.0) |
(1.8) |
(23.2) |
(19.3) |
(21.6) |
(18.9) |
(10.9) |
(100.0) |
|
자료: 서울연구원, 2018, 「서울시 시민안전파수꾼 양성사업 진단 연구」
‘응급처치 대처 지식’ 분야 교육 효과성 커
- 교육 효과는 체험 중심 교육을 하는 ‘응급처치 대처 지식’ 분야의 효과성이 가장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 지진이 발생할 경우 94.0%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도와줄 의향이 있으며, 이 중에서 31.0%는 적극적으로 도와줄 의사가 있다고 응답
표 2. 시민안전파수꾼 교육 이수자의 인식 변화 (단위: 점)
시민안전파수꾼 교육 이수자의 인식 변화를 정리한 표 입니다
구분 |
위기상황 판단능력 |
재난대응표준행동 |
응급처치 대처 지식 |
총점 |
교육 전 |
2.50 |
5.64 |
3.61 |
11.75 |
교육 후 |
3.20 |
6.59 |
5.20 |
14.99 |
증감 |
+0.70 |
+0.95 |
+1.59 |
+3.24 |
주: 윤선화, 「위기대응중심 안전교육의 효과성 연구: 서울시 시민안전파수꾼 교육을 중심으로」(일반인 218명 대상 설문조사)
자료: 서울연구원, 2018, 「서울시 시민안전파수꾼 양성사업 진단 연구」
표 3. 지진 발생 상황에서 이웃을 도와줄 의향 (단위: %)
지진 발생 상황에서 이웃을 도와줄 의향을 정리한 표 입니다
구분 |
적극적으로 도와줄 의사가 있음 |
상황이 가능하다면 도와줄 의사가 있음 |
도와줄 의사가 없음 |
합계 |
비율 |
31.0 |
63.0 |
1.0 |
100.0 |
주: 2017년 9월부터 11월까지 시민안전파수꾼 양성 교육을 이수한 781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자료: 서울연구원, 2018, 「서울시 시민안전파수꾼 양성사업 진단 연구」
119대원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재난초기대응을 할 수 있도록 교육을 받은 서울시 시민안전파수꾼이 7만 명을 돌파했다. 서울시가 2015년 양성교육을 시작한 지 3년만이다. 시민안전파수꾼이 되려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시행하는 8시간의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시민안전파수꾼의 남녀 성비는 비슷하며, 연령별로는 20대(23.2%)가 가장 많았다. 교육 효과는 체험 중심 교육을 하는 ‘응급처치 대처 지식’ 분야의 효과가 가장 컸다. 시민안전파수꾼의 94.0%는 지진 발생 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도울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