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 이후 모기 개체 수, 모기로 인한 감염병 환자 모두 증가
- 모기로 인한 서울시 감염병 환자는 2011년부터 6년간 총 911명으로 연평균 151.8명 발생
- 최근 6년간 감염병의 종류는 말라리아가 53.6%로 가장 많고 그다음은 뎅기열(40.9%), 일본뇌염(4.5%) 순
- 모기로 인한 감염환자와 감염병을 일으키는 모기 개체 수는 2012년 이후 지속 증가
작년 한 해, 모기 피해 최고인 불쾌단계는 총 12일, 6월‧9월 집중
- 서울시는 모기피해를 줄이고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2014년 4월부터 일일모기예보제 시스템 도입
- 2016년 모기활동 모니터링 결과, 주의단계는 57일, 불쾌단계는 12일이었고 불쾌단계는 6월과 9월에 집중
- 작년 한 해 5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모기활동이 가장 활발했던 날은 9월 11일
표 1. 모기로 인한 서울시민 감염 현황 (단위 : 명, %)
모기로 인한 서울시민 감염 현황을 정리한 표 입니다
구분 |
2011 |
2012 |
2013 |
2014 |
2015 |
2016 |
합계 |
2011~2016 |
비율 |
연평균 |
말라리아 |
93 |
66 |
45 |
96 |
91 |
97 |
488 |
53.6 |
81.3 |
뎅기열 |
26 |
34 |
80 |
45 |
92 |
96 |
373 |
40.9 |
62.2 |
일본뇌염 |
0 |
3 |
1 |
11 |
10 |
16 |
41 |
4.5 |
6.8 |
치쿤구니야열 |
0 |
0 |
0 |
0 |
1 |
3 |
4 |
0.4 |
0.7 |
지카바이러스 |
0 |
0 |
0 |
0 |
0 |
5 |
5 |
0.5 |
0.8 |
합계 |
119 |
103 |
126 |
152 |
194 |
217 |
911 |
100.0 |
151.8 |
주 : ① 말라리아 : 말라리아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발생하는 급성 열성 전염병, ② 뎅기열 :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발생하는 급성 열성 바이러스 질환, ③ 일본뇌염 :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집모기에 물려 발생하는 급성 중추 신경계 질환, ④ 치쿤구니야열 : 치쿤구니야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의해 발생하는 유행성 열성 감염병 ⑤ 지카바이러스 : 지카 바이러스를 보유한 모기(숲모기)에 물려 생기는 감염성 질환 자료 : 질병관리본부, 감염병웹통계시스템
표 2. 서울시 감염병을 일으키는 모기 채집 현황 (단위 : 건)
서울시 감염병을 일으키는 모기 채집 현황을 정리한 표 입니다
구분 |
2011 |
2012 |
2013 |
2014 |
2015 |
2016 |
합계 |
말라리아 매개 모기 |
4 |
25 |
29 |
20 |
38 |
41 |
157 |
뎅기열‧치쿤구니야열, 지카바이러스 매개 모기 |
2 |
9 |
0 |
10 |
- |
18 |
39 |
합계 |
6 |
34 |
29 |
30 |
38 |
59 |
96 |
주 : 1) 감염병의 원인이 되는 모기종의 단순 채집을 의미, 채집된 모기가 최종적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인지는 알 수 없음 2) 서울시 채집 모기 중 전염병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모기종을 의미, 말라리아 매개 모기는 ‘가중국·중국얼룩날개모기’, 뎅기열, 치쿤구니야열, 지카바이러스 매개 모기는 ‘흰줄숲모기’를 말함 자료 : 서울특별시 홈페이지, 오늘의 모기예보 (서울시 유문등 채집모기 현황)
표 3. 서울시 일일모기예보제 내용
서울시 일일모기예보제 내용을 정리한 표 입니다
구분 |
모기활동지수 |
모기 활동 정도 |
내용 |
쾌적단계 |
0~250 |
야외 모기 활동 거의 없음 |
생활주변 모기 유충 서식지를 관찰, 모기 침입통로 미리 보완 |
관심단계 |
251~500 |
야외 모기 유충 서식지 20% 이내로 형성 |
방충망·정화조의 틈새 확인, 버려진 용기나 헌 타이어 고인 물 제거 |
주의단계 |
501~750 |
야외 모기 유충 서식지 20~50% 범위로 형성 |
모기장‧모기 기피제 사용, 모기 유충의 서식지 발견되면 보건소 신고 |
불쾌단계 |
751~1,000 |
야외 모기 유충 서식지 50~100% 범위로 형성 |
되도록 야간 활동은 자제, 취침 2시간 전 전자모기향 사용 |
주 : 모기활동지수는 서울 전역에 설치된 총 50대 디지털 모기 측정기를 통해 수집한 모기포집자료를 기술통계량으로 자료 형태를 파악한 후 모기 생태에 영향을 미치는 최고온도, 최저온도, 상대습도 등 기상청의 기상 값을 가공하여 예측산식을 만든 후, 최근의 기온값을 대입, 예측 후 산출 자료 : 서울특별시 홈페이지, 오늘의 모기예보
표 4. 서울시 일일모기예보제 단계별 현황
서울시 일일모기예보제 단계별 현황을 정리한 표 입니다
2016년 |
일수 |
비율 |
모기활동 최고일 |
단계별 해당 월(일수) |
쾌적단계 |
80 |
33.1 |
249.6 (5월 9일) |
5월(6일), 10월(15일), 11월(29일), 12월(30일) |
관심단계 |
93 |
38.4 |
499.0 (9월 3일) |
5월(20일), 6월(2일), 7월(21일), 8월(30일), 9월(6일), 10월(14일) |
주의단계 |
57 |
23.6 |
743.2 (9월 14일) |
5월(5일), 6월(23일), 7월(10일), 8월(1일), 9월(16일), 10월(2일) |
불쾌단계 |
12 |
5.0 |
821.4 (9월 11일) |
6월(5일), 9월(7일) |
합계 |
242 |
100.0 |
- |
- |
자료 : 서울특별시 홈페이지, 오늘의 모기예보 2016년 자료 가공
최근 6년간 서울시에 모기에 물려 말라리아 등 감염병에 걸리는 환자가 연평균 151.8명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16년 기준). 서울시는 모기 피해를 줄이기 위해 2014년 4월부터 일일모기예보제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모기 활동 지수가 가장 활발한 불쾌단계 예보는 6월(5번)과 9월(7번)에 집중돼 총 12번 발동됐다. 모기 활동 지수가 최고조에 이른 날은 9월 11일이었으며, 모기장이나 모기 기피제를 사용해야 하는 주의단계는 57번 예보된 것으로 조사됐다.